책 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가장 아름다운 희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리차드 2세>는 2014년 국립극단의 대미를 장식했던 작품으로, 루마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연출가 펠렉스 알렉사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였다.

이번에 발간된 <리허설북 12. 리차드 2세>는 크게 '무대 위 이야기'와 '무대 뒤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무대 위 이야기'에서는 각 장 별 연출과 배우의 연습 과정을 편집자의 설명과 연출가의 실제 코멘트로 살펴 볼 수 있다. 이어지는 '무대 뒤 이야기'에서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준 각 분야 스태프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담았다. 이 밖에도 작품 속 '리차드 2세'의 독백 전문과 배우 김수현, 윤정섭의 인터뷰도 실려 있다.


차례

공연개요

작품제작 및 연습과정

인터뷰
 - 국립극단 예술감독 김윤철

무대 위 이야기
 - 각 장별로 보는 연출과 배우의 연습과정
  * 리차드 독백과 연출가 코멘트
  * 인터뷰 -  배우 김수현, 윤정섭

무대 뒤 이야기
 - <리차드 2세>에 도달하는 네 개의 열쇠말
  * 첫 번째 무대 뒤 이야기, 언어
  * 두 번째 무대 뒤 이야기, 공간
  * 세 번째 무대 뒤 이야기, 소리
  * 네 번째 무대 뒤 이야기, 움직임

 - <리차드 2세>를 만난다는 것의 의미

대담
 - 인간 영혼의 재앙에 관한 이야기/ 펠렉스 알렉사, 김알리사

공연리뷰
 - <리차드 2세>가 제시한 성찰과 몰입의 경험/ 김알리사
 - 펠렉스 알렉사의 말과 이미지/ 노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