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햄릿> 햄릿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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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숙
등록일 2014.01.08
조회 2330
시험기간이라 작은아이는 집에 두고 큰아이랑 둘이만 가서 봤어요. 다녀와서 '연출자와 배우와의 대화도 있었고 지루할 줄 알았던 연극도 너무 몰입이 잘되어 하나도 안 졸았다'고 얘기를 들려주니 작은아이가 못 본 것에 대해 너무 아쉽다고 하더라구요.. 연출자와의 대화는 연극에 대한 애정이 더 샘솟게 했고, 배우와의 대화는 다시한 번 더 이 연극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로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정보석님과 남명렬님을 만나서 정말 좋았고 김학철님의 유머와 철학을 알 수 있는 새로운 발견이라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