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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부화가들> 나에게 있어 감동적인 작품
  • 작성자 (*퇴회원)

    등록일 2013.10.01

    조회 2275

 

몇 년 동안 많은 연극을 보았다. 물론 연극의 성격도 다르고 다양하다. 감동을 주고, 웃음을 주고, 분노를 주고 어떤 응어리진 마음을 풀어주고...

 

<광부화가들>

한 마디로 내 마음에 쏙 드는 연극이다. 예술적인 면과 결합하여, 웃음을 주기도 하고 명화들을 감상함으로써

감동을 주기도 하고, 삶의 현실까지 보여주는 많은 걸 깨닫게 한 연극이다. 예술의 이면성을 적나라게 파해친 작품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 있어서 즉, 원작에 근거로 각색 연출 각본 연기까지 만점을 주고 싶다.

연출가 이상우 교수의 전달하고자하는 메세지를 완벽하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 부분도 적절히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도구? -배우일수도 있고-를 통해 해소하는데 노력을 많이 한 모습도 보인다. 철학적인 접근을 통해 삶의 본질, 예술의 본질에 대해서 어필하는데 주력을 하였다.

가장 힘들고 하찮은 노동이라도 예술적으로 승화될 수 있는 점을 발견, 좀 더 삶의 본질에 접근하도록 다리를 놓아 주는 연극이다.

훌륭한 작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중견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 노련한 연기와 이 작품이 잘 맞았다라는 평도 해본다.

 

무엇이든지 의미가 없는 것은 없다. 어떻게 해석, 혹은 이해하느냐가 중요하다.

삶이란 필연이기도 하지만, 예술적 가치 또한 내포하고 있다.

삶, 그 자체가 예술이니까...

 

정말 연극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광부화가들> 이 연극을 꼭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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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화가들

- 2013.09.13 ~ 2013.10.13

- 평일 19시 30분 | 주말,공휴일 15시 | 9/18(수), 9/19(목), 화요일 공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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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13세(중학생)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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