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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레퍼토리ㅣ 한여름 밤의 꿈> ⊂ 우리도 한여름밤의 꿈을 함께 느끼다 ⊃
  • 작성자 김*규

    등록일 2012.08.31

    조회 2187


요정이 나타나는것이 아닌 한국적미의 귀여운표정의 도깨비 탈을쓰며 웃음을 주었다.


도깨비가 인간을 홀리는 세상으로 거슬러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망된 꿈과 희락을 원하고 끝없는 소유를 갈망하는것은 인간이나 도깨비나 같다.


마치 쌍둥이같은 남자도깨비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상에 남았다.
마음으로 표현하는 모든것을 보여주었다.


배우 스스로가 나무가 되고 국악기를 다루며 그들은 또다른 사물패가 된다.


서로가 행동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장단맞추고 하나가 됨을 보여주었다.


님을 만나기위해 꿈속을 들어가 사랑을 갈망한다.
그렇게 한여름밤에 꿈이 시작된다.
그러나 한여름밤의 모든것이 뒤바뀐다. 인기가 없었던 여인에겐 두남자가 좋아하게 되고
운명이 뒤바뀌게 된것이다.


택견으로 승부하는 모습도 진지하면서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도깨비도 홀리는 주술은 한여름밤의 꿈을 꾼듯 모두가 변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파랑, 빨강, 녹색, 노랑의 고운한복으로 맺어진 남녀커플의 모습은 한민족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였다.


야밤의 숲에서 도깨비를 만남은 잠깐이지만 행복하였고 그것으로 인해 모두가 깨우치는
 풍자하는 모습도 의미있게 보았다.


꾸밈없는 자유로운 몸짓에 관객들 또한 신나고 편안히 웃음을 선사해주었다.


한여름밤을 인용했는지 더운계절이지만 활기찬 시기를 느낄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게 열정적임을 느낄수 있는 모든이들에게 화려함을 더욱 가까이 느끼게 해준다.


도깨비불대신 야광링을 사용하여 암전시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었고 관객들에게 나눠주며
우리들도 도깨비가 되고 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것 같다.

여름레퍼토리ㅣ 한여름 밤의 꿈

- 2012.08.01 ~ 2012.08.26

- 평일 7시30분 | 주말 3시 | 화 공연 없음 | 8.8(수), 15(수), 18(토), 25(토) 3시, 7시30분 ㅣ 8/17(금) 공연은 단체판매로 매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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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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