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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명동연극교실 - 배우 최불암> ⊂ 수사반장-18년, 전원일기-23년 그의 길.. ⊃
  • 작성자 김*규

    등록일 2012.07.30

    조회 2301


29살때 '수사반장' 의 반장역할을 18년 8개월동안 하면서 저녁 7:30분만 되면
택시잡기가 힘들었던 수사반장시절.


담배로 연기한 시절.
사랑, 기분좋을때, 속상할때, 사건마무리한 후 이렇게 총 4대를 피우며 그시절엔
그것이 누구나 따라하듯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나라에선 금연운동시기였기에 담배신을 줄이기까지 하였다한다.


39살엔 23년동안 '전원일기'의 회장역을 맡았다고 한다.
그렇게 크고 오랜역할을 하다보니 어느새 세월은 다가버린듯 하다.


서라벌대학 연극과를 졸업후 국립극단에 활동하면서 연기의 꿈을 이루고 있었다.


'여러전쟁이 날렵하고 있지만 문화전쟁이 올시기가 할때이다.'


명동은 문화의 집산지, 집하장인데 원래 400억가량의 금융건물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명동예술극장 자리에 그의 관심과 노력으로 다시 서게 된것이다.


명동은 자존심은 강하지만 돈없는 사람들과 배우들이 자주오던 곳이다.
어머니가 하시던 '은성'이라는 대포집을 소개하며 유명한 시인, 배우들이
자주왕래하면서 연기자의 길에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한국인의 남성상 지금까지 살면서 특별한 의미가 없었지만 자신의 직접 희곡을
쓰고 있다고 한다.
공연은 이곳 명동예술극장에서 할 예정이라 한다.


새로운 작품을 맡으면 너무 대선배라고 생각해서인지 후배들과 스탭들도 주위에 오지
않아 외롭고 아쉽다는 그의 말.


그는 무엇인가 끝없이 도전하고 교감하고픈 모습이었다.
너무나 익숙한 어릴때부터 TV에서 봐와서인지 직접보아도 특별한 변함이 없었다.


언제나 다른 역할로 서게될지 모를 그의 매력에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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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명동연극교실 - 배우 최불암

- 2012.07.23 ~ 2012.07.23

- 19:30 1회/6월23일 오전10시 예약오픈

-

- 8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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