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관>국립극단 "오이디푸스"> '오이디푸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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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퇴회원)
등록일 2011.01.22
조회 1788
이제 17살이 된 딸과의 시간...
다소 무거운 주제라 망설였지만 내심 기대한 공연이라 보기로 결정했다.
경사진 무대장치며, 시종일관 어두운 조명, 배우들의 모습들, 극에 흐름을 완성해 주는 음향까지..
모든게 완벽에 가까운 연극이었다.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한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관객들을 숨죽여 몰입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에
가장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공연내내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딸을 보면서 내 결정이 탁월했다는 생각과
그들의 다음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다소 무거운 주제라 망설였지만 내심 기대한 공연이라 보기로 결정했다.
경사진 무대장치며, 시종일관 어두운 조명, 배우들의 모습들, 극에 흐름을 완성해 주는 음향까지..
모든게 완벽에 가까운 연극이었다.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한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관객들을 숨죽여 몰입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에
가장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공연내내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딸을 보면서 내 결정이 탁월했다는 생각과
그들의 다음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