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불안한 집 This Restless House> 2막까지는 최고였습니다 3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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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서
등록일 2023.08.31
조회 3589
그런데 3막을 보는 순간 2막만 보고 나왔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김문희 배우님의 연기가 정말 어색했고 2막까지 잘 쌓아둔 감정의 고조가 산산조각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막의 정신병동에서의 극 내용이 원극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번 국립극단에서 선보인 정도라면 이야기의 끝맺음에 오히려 장애물이 된다고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극이 급작스럽게 억지스러워지며 앨리스 인 배드때와 비슷하게 많은 사람들의 집중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2막에서 마치는게 깔끔하고 깊은 여운을 주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다른 배우분들의 연기는 너무 좋았고 무대와 2막까지 극도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모든 배우분들 좋은 연기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보고 오실 분들에게 저는 3막은 스킵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