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팽(2019)> 내 머릿속의 한계를 깨부순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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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찬
등록일 2019.09.21
조회 4397
연극을 보면서 재관람하며 즐거워할 나를 상상했습니다.
원래 제가 알고 있었던 스카팽에서 벗어나 오늘날 우리나라에 맞춰서 재구성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모든 것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제 머릿속의 유리벽을 깨부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완성도가 높은 캐릭터를 만드신 연출자님과 그것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연기자 분들, 그리고 타이밍 맞게 들어가는 음악과 조명 스태프분들도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극중 인물들이 광대처럼 산 곳은 무대 위였지만 연기를 마친 극중 인물 연기자들도 무대 옆에서 무대를 보는 우리와 같이 관객처럼 무대를 보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 풍자된 무대위의 삶이 연극을 다 보고 극장에서 나온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같은 것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 제가 알고 있었던 스카팽에서 벗어나 오늘날 우리나라에 맞춰서 재구성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모든 것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제 머릿속의 유리벽을 깨부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완성도가 높은 캐릭터를 만드신 연출자님과 그것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연기자 분들, 그리고 타이밍 맞게 들어가는 음악과 조명 스태프분들도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극중 인물들이 광대처럼 산 곳은 무대 위였지만 연기를 마친 극중 인물 연기자들도 무대 옆에서 무대를 보는 우리와 같이 관객처럼 무대를 보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 풍자된 무대위의 삶이 연극을 다 보고 극장에서 나온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같은 것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