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말이 필요없는 명품입니다. 영혼을 울리는 강렬한 메시지가 지금도 생생하게 요동칩니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주제와 극 전개 그리고 결말... 그런데도 이처럼 큰 울림을 던져 주는 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아마도 대부분의인간들이 살아오면서 느꼈던 아픔과 회한, 그리고 인생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가장 단순화시켜 거울처럼 비추어 보여주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삶의 긴 여정에서 상처받고 지쳐 있는 이들에게 꼭 관람하도록 권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2017)
-
2017.01.18
~
2017.02.12
-평일 19시 30분│주말 및 공휴일 15시│화요일 쉼
※ 단, 문화가 있는 날 1.25(수) 15시 1회
※ 1.27(금), 1.28(토) 공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