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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어왕> 역시...
  • 작성자 강*솔

    등록일 2015.05.09

    조회 2675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어떤식으로 표현할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굉장히 기대되는 마음으로 관람하였다
역시 기대 그 이상이었다
다시 한번 책으로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공연을 보면서 얼마나 많이 고민했을지 보였다
배우들의 동선이나 몸짓이 그걸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배우들의 동선과 몸 움직임이 참 좋았다
머릿속에서 광대를 연기한 배우님이 떠나질 않는다
콱콱 박히는 대사에 귀여움과 코믹함 카리스마까지 겸비하고 있었다 (복근 설렘///)어찌나 몸을 잘사용하던지
연신 감탄사가 나왔다
리어왕은 극이 갈수록 가슴을 후벼팠다
모든 배우님들의 연기가 뛰어났다 집중력이 굉장해 보였다 배우들의 집중력이 뛰어나 관객들도 더 집중하지 않았나 싶다
폭풍우는 정말.....대박이었다
이런 스케일이 가능하구나 싶어 놀랐다
한번 보기 아까울 정도이다 한번 더 보고 싶은 공연이었다....
갑자기 공연 시작하기전 광대의 분장 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먹먹함이 느껴진다
대단한 공연이었다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 다행이다....
poster_ban_s.jpg
리어왕

- 2015.04.16 ~ 2015.05.10

- 평일 19:30 ㅣ 주말 15:00 ㅣ 화요일 공연 없음 ㅣ5/9(토) 14:00,19:30 2회

- 2015년 4월 15일 19:30 1회

- 만13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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