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라노 드 베르쥬락> 19세기의 고전은 21세기에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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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퇴회원)
등록일 2010.11.15
조회 1871
진지한 마음으로 고전을 느낀다는 자세로 보게 된 연극.
그러나 노장 연출가답지 않은 현대적이고 친숙한 연출.
대학로 연극을 보는 것처럼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원숙한 배우들의 연기로
대학로 아마추어 연극과는 차원이 다른 감동을 맛볼 수 있었다.
단순한 사랑 얘기로만 알고 보았던 이 연극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던 외골수 시라노를 통해
어쩔 수 없이 타협하며 세상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준다.
그러나 노장 연출가답지 않은 현대적이고 친숙한 연출.
대학로 연극을 보는 것처럼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원숙한 배우들의 연기로
대학로 아마추어 연극과는 차원이 다른 감동을 맛볼 수 있었다.
단순한 사랑 얘기로만 알고 보았던 이 연극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던 외골수 시라노를 통해
어쩔 수 없이 타협하며 세상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