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레퍼토리 ㅣ 한꺼번에 두 주인을> 흥미진지!! 박장대소 !! 유쾌함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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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퇴회원)
등록일 2012.12.10
조회 1949
명동예술극장이 복원된 후 처음 찾아간 공연장.. 늘 지나가기만 했던 곳에서 보겠된 이번 공연은 너무나도 유
쾌한 내용들이었다. 특히나, 하인의 명품 연기는 극에 몰입도를 높이는 매개가 되었던 것 같다.
공연은 크게 2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크게 지루하지 않게 공연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서 무엇보다도 좋았
다. 다만 공연을 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처음 배우들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몸을 앞으로 숙이며, 배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했던 점이 아쉬
움으로 남는다. 음향시스템에 부족이였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 부분만 개선된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