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엔딩> 일정변경 및 해외 초청 공연 취소 안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감염 확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당초 3월 22일(일)까지였던 ‘국립예술단체의 기획공연 취소 또는 연기’ 기간을 4월 5일(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요청해왔습니다.

이에 국립극단은 4월 3일(금)부터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파우스트 엔딩>(4.3-5.3)의 개막 연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연 및 티켓 판매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국립극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보건기구(WHO)가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을 선언하였고, 국가 간 이동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국립극단 70주년 기념 해외초청공연 러시아 바흐탄고프극장의 <바냐 삼촌>(5.28-5.30)과 영국 로열셰익스피어극단의 <말괄량이 길들이기>(6.2-6.6)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감염병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2020.3.18.

국립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