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곡우체통 1차 낭독회 초대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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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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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희곡우체통 1차 낭독회 초대작 발표
국립극단 희곡우체통에 작품을 투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희곡우체통 오픈 후 4월 13일까지 총 32편의 희곡이 접수되었습니다.
희곡우체통 운영진은 이 모든 희곡을 꼼꼼히 읽고, 두 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아래와 같이 1차 낭독회 초대작을 선정했습니다.
작품명 |
낭독회 일정 |
장소 |
고독한 목욕 |
4월 28일(토) |
국립극단 대학로 연습실 |
우연히 태어나 필연히 날아가 |
||
괴화나무 아래 |
5월 19일(토) |
미정 |
※ 낭독회 일정 및 장소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희곡우체통은 국립극단이 공연할 작품을 찾기 위한 통로로서 설치된 것이기에,
우리는 이 각기 다른 장점을 지닌 작품들 속에서 국립극단의 무대 위에서
특별히 더 깊고, 청명한 울림을 낼 수 있는 작품을 찾고자 했다. (중략)
이 세 작품들은 나름 독해자의 호기심을 자극한 작품이면서
동시에 독해자들이 스스로의 독서를 통해서는 확신할 수 없는 의구심을 주는 작품들이기도 하다.
작가들에게도 낭송의 자리가 쇼케이스의 자리가 아니라
자신의 상상과 구체적 구현물 사이의 일치와 간극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를 바란다.”
- 조만수 우체국장 심사평 중
(※선정평 전문은 하단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희곡낭독회는 희곡우체통 운영진, 국립극단 관객모니터단, 관계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진행되며 낭독과 토론을 통해 작품의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합니다.
희곡우체통은 연중상시 열려있는 제도로서 지속적으로 작품을 투고 받고 수시 낭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작가님들의 투고를 기다리겠습니다.
투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