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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제11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 가타부이, 1972

2024.03.22 ~ 2024.03.24
※ 예술가와의 대화: 3.22.(금) 공연 종료 후, 객석
- 사회: 이성곤(한일연극교류협의회 회장)
- 참석: 나이토 유코(작가), 심지연(번역가), 이연주(연출가)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장소

    명동예술극장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3.22.(금) 19시 30분 ㅣ 3.24.(일) 14시
    * 3.23.(토) 공연없음

  • 입장권

    전석 1만원

  • 소요시간

    110분(인터미션 없음) *변동될 수 있음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13세 이상 관람가(201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주최

    한일연극교류협의회, 국립극단

  • 원작

    나이토 유코

  • 연출

    이연주

  • 출연

    김상보, 박수진, 신강수, 이윤재, 이주영, 황은후
    *출연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예매 개시 일정

- 2024년 3월 7일(목) 오후 2시 예매 개시

 

■ 온라인 예매 가능 시간: 공연 관람 전일 오후 5시까지
※ 예매 일정 및 공연 정보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관람일 전 본 상세페이지를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공동기획-제11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 일부 좌석 추가 예매 개시 안내
▶ 예매개시일 : 3월 15일(금) 오후 5시 추가 예매 개시
▶ 해당 회차 : 3월 22일(금) 19시 30분, 3월 23일(토) 14시/18시, 3월 24일(일) 14시
▶ 대상 좌석 : 1층 12열 8-15번/13열 8-13번
 

■ 주요 안내사항

- 본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낭독공연입니다.

- <가타부이, 1972> 공연은 전 회차 한글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3/24(일) <가타부이, 1972> 공연 종료 후 ‘이야기콘서트 - [나이토 유코와 스즈키 아쓰토의 연극 세계]’가 진행됩니다.

※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부대행사 '이야기콘서트 -[나이토 유코와 스즈키 아쓰토의 연극 세계]' 안내>에서 확인 바랍니다.

■ 13세 이상 관람가 (2011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 관람 연령 기준은 생년월일을 가장 최우선으로 확인합니다. 나이 확인은 육안으로 불가하오니 생년월일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여권, 주민등록등본 등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 관람 연령에 맞지 않거나 나이 확인이 불가한 경우, 보호자의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티켓이 있더라도 입장은 불가하며 관련 취소/환불/변경이 되지 않사오니 예매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휠체어석 예매

- 예매방법: 국립극단 콜센터 1644-2003(내선 1번) 예매만 가능

- 휠체어석 위치: 명동예술극장 무대를 정면에 두고 1층 왼쪽 블록 12열 3석, 2층 중앙블록 후면 5열 6석

- 전동 및 일반 휠체어 모두 앉으신 상태 그대로 관람 가능합니다.

-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화장실은 객석 2층(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층 엘리베이터 이동이 가능합니다.

■ 매표소는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극장으로 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 관람 당일 예매자 본인 신분증 및 예매번호를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반드시 관람자 본인 아이디로 예매해 주시기 바랍니다.

- 대리 수령 및 양도가 불가하며, 개인 간의 거래 및 양도에 의한 피해는 예매처 및 공연장에서 해결이 불가합니다.

■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공연 시작 후 객석 입장은 불가하거나 최소화하여 운영합니다.

- 객석 내에서는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반드시 예매한 좌석에서 관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입장이 허용될 경우, 다른 관객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본인 좌석 입장은 불가합니다.

- 공연 중 퇴장 시에도 재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면밀한 취재를 바탕으로 밀도 높은 희곡을 써내는 극작가 나이토 유코가 오키나와 반환의 문제를 온기 어린 휴머니즘으로 묘파해낸 연작 희곡의 첫 작품을 극단 ‘전화벨이 울린다’의 이연주 연출가가 낭독공연 형식으로 연출한다.

* 아래 사진(ⓒFutoshi Sakauchi)은 <가타부이, 1972>의 일본공연 사진입니다.

작품 소개

<가타부이, 1972>는 오키나와에서 살아가는 어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이 남긴 상흔을 짚어보고, 역사가 사람들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 개입하고 작용하는지를 섬세한 필치와 자극적이지 않은 스토리로 그려낸다. 특히 미국에 의한 27년 동안의 군정 이후 일본으로의 반환을 앞두고 내홍을 겪는 오키나와 사람들이 복잡한 속내는 분열과 갈등이 더해져가는 지금의 국내외 정세와 중첩되어 폭넓은 공감을 자아낸다.

시놉시스

택시 운전사를 하며 사탕수수 농사를 짓는 세이지는 자신의 택시 손님이었던 유미라는 여성의 사정을 딱하게 여겨 자신의 집에서 지내도록 친절을 베푼다. 그 사실을 접하게 된 가족들의 반응은 서로 엇갈리는데, 오키나와 반환을 둘러싸고 오키나와 사람들의 생각 역시 같을 수는 없었다. 결국 유미는 세이지의 집을 떠나 불합리한 상황에 휘말리고, 가족들은 각자의 일상 속에서 오키나와 반환을 맞이한다.

만드는 사람들

원작 나이토 유코(内藤裕子)
연출 이연주
번역 심지연

사운드/영상 목소
음향 오퍼레이터 류혜영
자막제작 박세연

출연 김상보, 박수진, 신강수, 이윤재, 이주영, 황은후
*출연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제11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

[제11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은 일본의 최신 연극을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연극인들은 물론 국내 관객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될 현대일본희곡은 최근 5년 동안 일본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엄선됐다. 일본 극작가의 세대적 특징을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대적 주제를 다룬 작품들은 한국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현대일본희곡낭독공연은 한일연극교류협의회와 국립극단이 공동주최하여 일본의 현대희곡을 번역, 소개하는 사업이다.

※ [제11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은 한일연극교류협의회, 국립극단이 공동주최 합니다.

부대행사 ‘이야기콘서트- [나이토 유코와 스즈키 아쓰토의 연극 세계]’ 안내

※ ‘이야기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합니다.

*주제: <가타부이,1972>의 작가 나이토 유코와 <조지오웰- 침묵의 소리>의 작가 스즈키 아쓰토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들의 작품 세계를 이해한다.
*일시: 3.24.(일) <가타부이, 1972> 공연 종료 후(120분 소요예정)
*장소: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관람연령: 13세 이상 관람가(201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참석자:
사회 성기웅(한일연극교류협의회 부회장) ㅣ 발표 나이토 유코(‘가타부이, 1972’ 작가), 스즈키 아쓰토(‘조지 오웰- 침묵의 소리’ 작가) ㅣ 질의 추민주(연출가), 이주영(평론가) ㅣ 참석 심지연(번역가), 정상미(번역가), 김유빈(통역)
*진행 순서
1) 나이토 유코 작가의 “나의 연극 세계” 프리젠테이션 (30분)
2) 나이토 유코 작가에 대한 질의 (10분)
3) 스즈키 아쓰토 작가의 “나의 연극 세계” 프리젠테이션 (30분)
4) 스즈키 아쓰토 작가에 대한 질의 (10분)
5) 자유 질의/응답 (20~30분)
※ 순차통역 진행 예정

연출 이연주

2010년 장애인극단 ‘애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시작으로 <장애, 제3의 언어로 말하다><전쟁터 산책> 등에 연출로 참여했다. 2015년에 극단 ‘전화벨이 울린다’를 창단하여 <삼풍백화점><이반검열><전화벨이 울린다><이게 마지막이야> 등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무대 위로 이끌어 냈다. 2023년 연극 <당선자 없음>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주요작품]
- 작
<당신을 초대합니다><어느 마을><유니버셜 스튜디오><이게 마지막이야><전화벨이 울린다><너는 나다>

- 연출
<사월의 사원><앨리스 인 베드><당선자 없음><인정투쟁; 예술가 편><전쟁터 산책〉<오마르-내가 결국 될 수 있는 것><아무도 아닌><웃음의 고등학교><유산균과 일진><전화벨이 울린다><쉬는 시간><이반검열><삼풍백화점><장애, 제3의 언어로 말하다><스트립티즈><고도를 기다리며>

[주요수상]
2023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당선자 없음>
2019 제56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 〈인정투쟁; 예술가 편〉
2019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이게 마지막이야>
2019 한국연극 베스트7 <이게 마지막이야>
2017 제8회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원작 나이토 유코(内藤裕子)

극단 ‘연극집단 엔(演劇集団円)’ 연출부 소속.
2001년에 극단 ‘green flowers’를 창단하여 주로 연출하다가 2006년부터 극작가로서도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농업, 임업, 천연 염색 등 전통적인 직업을 고집스레 지켜 나가는 사람과 그 가족들의 삶을 잔잔하고도 섬세하게 입체화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해마다 주요 연극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있으며, 면밀한 취재를 바탕으로 한 희곡 집필, 온기 어린 시선으로 그려내는 가족극의 명수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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