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초청] 반쪼가리 자작
2022.09.02 ~
2022.09.25
※ <예술가와의 대화> 9.11.(일) 공연 종료 후, 객석
- 참석: 박성찬(각색·연출가), 이경민, 백효성(배우)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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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백성희장민호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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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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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
평일 19시 30분 / 토, 일 15시 (화 공연없음)
※ 9.10.(토) 추석 당일 공연 없음
※ 9.9.(금), 9.12.(월) 추석 연휴 기간 15시 공연 -
입장권
전석 3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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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95분(인터미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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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164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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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연령
8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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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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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창작조직 성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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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이탈로 칼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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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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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이경민 김륜호 김상보 장원경 전민영 최예경 백효성
제43회 서울연극제
대상, 연출상, 관객리뷰단 인기상
“선악의 우화를 연극적 놀이로 훌륭하게 풀어낸 작품”
-서울연극제 심사평 중
독특한 무대언어로 심사위원과 관객을 모두 사로잡아 서울연극제 대상과 연출상, 인기상을 한 번에 거머쥔 연극 <반쪼가리 자작>. 환상문학의 거장 이탈로 칼비노의 동명 소설을 박성찬 연출 특유의 유머로 풀어낸 작품이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순수한 악과 절대적인 선으로 나뉜 반쪼가리 청년 메다르도와 그런 그를 경멸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 그리고 객석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들 중 온전한, 완전한 인간은 과연 존재할까.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잔혹동화가 끝나갈 쯤 우리는 어떤 답을 얻게 될까.
시놉시스
어두운 무대에 선 배우들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수룩하고 남루한 모습의 광대들의 이야기 속 ‘청년, 메다르도 자작’
선과 악이 뒤섞여 막연한 감정들이 혼란스럽게 터져 나오는 청년기의 메다르도 자작. 메다르도 자작은 호기롭게 나섰던 이교도와의 전쟁에서 적의 포탄에 맞아 몸이 반으로 갈라져 버린다. 살려낸 메다르도는 오른쪽만 남은 반쪼가리 뿐.
그렇게 ‘절대적인 악’만이 남은 반쪼가리 메다르도는 영지로 돌아오고 그런 그를 맞이하는 사람들은 혼란과 고통을 겪는다. 온전한 인간들은 온전하지 못한 반쪼가리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고 이 생활에 익숙해 질 때 쯤 없어진 줄 알았던 왼쪽 반쪼가리, ‘절대적인 선’의 메다르도가 돌아온다.
스팟영상
만드는 사람들
제작 창작조직 성찬파
원작 이탈로 칼비노 Italo Calvino
각색·연출 박성찬
번역 이현경ㅣ음악 배미진
무대·인형 박성찬ㅣ조명 김종석
의상 김정향ㅣ분장 신나나
조연출 곽예진
출연
이경민 김륜호 김상보 장원경
전민영 최예경 백효성
더블캐스팅 안내
배우3역(이경민/김륜호)은 더블캐스팅으로 진행됩니다.
할인&혜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연장 내 조치
○ 공연장 내 안전 조치
- 공연장 내 철저한 방역 및 위생 관리 실시
- 공연장 입장 및 공연 관람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 공연장 출입구 손소독제 비치
○ 공연장 입장이 불가한 경우
- 현재 발열(37.5도 이상) 및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콧물, 호흡곤란,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 기타 확진 사례와 관계 부처의 지침에 따라 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공연장 방문 전 발열 및 호흡기 질환 등 건강상의 특이점이 있는 경우, 공연장을 방문하지 마시고 국립극단 콜센터(1644-200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연 관람 중 위와 같은 특이점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 안내원/직원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작 이탈로 칼비노 Italo Calvino
쿠바 출생의 이탈리아 작가인 이탈로 칼비노는 1947년 「거미집의 오솔길」로 데뷔했다. 이후「나무 위의 남작」「존재하지 않는 기사」 등의 우화소설을 발표하고「우주희극」「보드라운 달」등을 통해 공상소설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원작 「반쪼가리 자작」은 「나무 위의 남작」, 「존재하지 않는 기사」와 함께 이탈로 칼비노의 『우리의 선조들』 3부작의 하나로 이 작품들을 통해 칼비노는 현대 사회를 향한 강한 메시지를 던진다. 「반쪼가리 자작」은 17세기에 터키와의 전쟁에 참가했던 이탈리아 테랄바의 메다르도 자작 이야기이다. 작가는 세상물정 모르던 순진한 젊은이가 전쟁에 나가 대포에 의해 선한 부분과 악한 부분 둘로 나뉜다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도덕적으로 분열되고 상처받고 소외된 현대인들 표현하고 있다.
주요작품 「거미집의 오솔길」 「나무 위의 남작」 「존재하지 않는 기사」 「우리의 선조들」 외
각색·연출 박성찬
창작조직 성찬파 대표
주요작품(연출) <행맨> <누드왕> <시르릉 삐쭉 할라뿡> 외
2022 제43회 서울연극제 연출상 <반쪼가리 자작>
2019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네트워킹 페스티벌 연출상 <행맨>
2013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무대미술상 <나무와 아이>
2004 아시테지 국제아동청소년 연극제 미술상 <애기똥풀>
관련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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