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2015)
2015.05.09 ~
2015.05.24
그때 우린 모두 어리석었지. 그리고 환하게 빛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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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극장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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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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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전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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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164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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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중학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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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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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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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에드몽 로스탕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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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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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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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김지훈, 안병찬, 안창환, 하윤경
경쾌하고 발랄한 낭만활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세상에 존재하는 최고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가 낭만활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로 탄생한다. 원작에 담긴 독설과 유머, 재기 넘치는 대사와 화려한 시구로 가득한 낭만적 사랑이 더욱 더 경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 관객들과 만난다. 이 작품은 '낭만활극'이란 이름에 걸맞게 리듬감이 넘친다. 보이는 것은 다이내믹하고 들리는 것은 시처럼 부드러워 공연을 보는 내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시놉시스
당대 최고의 검객이자 시인인 시라노는 아름답고 재기 넘치는 여인 록산느를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유별나게 크고 못생긴 코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선뜻 드러내지 못한다. 귀족 가문의 젊은 장교 드 기슈 역시 발랄하고 거침없는 그녀에게 매료되어 노골적인 애정공세를 펼친다. 그러던 중 록산느는 시라노의 부대에 새로 진입해 온 미남 청년 크리스티앙과 사랑에 빠지고, 시라노에게 그를 잘 보살펴 달라고 부탁한다. 시라노는 록산느를 위해 크리스티앙 대신 아름다운 시구가 담긴 연애편지를 써주고, 편지를 받은 록산느는 진실한 사랑의 주인공이 크리스티앙이라고 굳게 믿는다. 한편 드 기슈는 자신의 구애를 거절한 록산느에게 복수하고자 크리스티앙과 시라노를 전쟁터 최전방에 배치하고, 시라노는 록산느에게 크리스티앙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는데...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사랑은 과연 어떤 운명과 마주하게 될 것인가.
스태프
드라마투르기 김옥란│무대 신승렬│조명 이현지│의상 임예진│분장 이지연│작곡,음악 조용경
움직임 남긍호│무대감독 문원섭│조연출 박지혜│예술교육팀 최기숙, 김미정, 김성재
예술감독 김윤철│예술교육감독 최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