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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신작 낭독공연-나는 사라진다ㅣ I Disappear

2015.05.16~ 2015.05.18

  • 장소

    명동예술극장

  • 장르

    예술가와의 대화

  • 시간

    201년 5월 16일(토) 17:30, 18일(월) 16:00 2회

  • 입장권

    무료ㅣ좌석예약필ㅣ1인 2매한ㅣ선착순 200명

  • 소요시간

    80분 예정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15세 이상 관람가

  • 주최

    국립극단

  • 제작

    국립극단

  • 연출

    김한내, 조연출 : 박진아

  • 아르네 리거(Arne Lygre), 번역 : 한현주, 김한내

  • 윤색

    한현주

  • 출연

    이지하, 이윤재, 레지나, 염혜란, 문현정

- 티켓오픈 2015년 4월 21일(화) 오후 6시

- 입장권은 관람당일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매표소에서 예약자 대상 선착순 배부됩니다.

- 공연시작 10분전까지 티켓을 수령해주시기 바랍니다.

-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관람연령에 맞지 않는 학생 및 어린이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해외신작 낭독공연-나는 사라진다ㅣ I Disappear 포스터

해외신작 낭독공연

2015년 5월 낭독공연 무대는 유럽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신작으로 꾸며집니다. 세계적인 연극상 수상작, 화제의 중심에 있는 문제작, 고전의 현대적 재해석을 보여주는 노르웨이, 프랑스, 영국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이 낭독공연을 통해 관객여러분을 만납니다.

낭독공연은 배우들이 빈 무대에서 대본을 들고 한편의 연극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되기 에 관객들이 희곡의 대사 자체에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습니다. 희곡과 공연 사이의 여백을 관객의 상상력으로 채울 수 있는 장점과 매력이 있는 무대입니다. (재)국립극단은 다양한 문화권의 희곡작가와 작품들을 낭독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관객들이 연극과 희곡의 맛을 보다 깊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비슷한 듯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극중 인물들의 삶을 통해 지금 우리의 모습을 재발견해보시기 바랍니다.
*낭독공연 종료 후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작품소개

“여러 겹으로 포개어진 미니멀리즘 형식의 대사들 속에서 현대인의 불완전성을 훌륭하게 표현해낸다.”
- 파비엔 다르쥐(르몽드)

“<나는 사라진다>를 통해 아르네 리거는 우리 시대의 가장 흥미로운 극작가 중 한 명으로 부상했다.” - 입센연극상 수상평' 中

노르웨이 출신의 주목받는 작가 아르네 리거의 신작 <나는 사라진다>는 현대창작극을 전문으로 제작/공연하는 프랑스 파리의 꼴린느 국립극장(Theatre de la Colline)에서 2011년 11월에 초연되었다. 등장인물인 ‘나’와 ‘나의 친구’, ‘친구의 딸’이 처한 급박한 상황과 그들이 맡은 역할놀이를 통해 현대인들이 겪을 수 있는 불안과 위기, 그로 인한 정체성의 혼란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초연으로 큰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2012년 노르웨이 국립극장에서 공연되었고, 2013년 노르웨이 최고권위의 연극상인 입센연극상(희곡상 및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낭독공연에서는 떠오르는 연출가 김한내와 이지하, 이윤재, 레지나 등 개성있는 배우들의 훌륭한 하모니를 만끽할 수 있다.

작가소개

아르네 리거(Arne Ingolv Sunder Lygre, 1968~)
노르웨이 극작가인 아르네 리거는 1998년 첫 희곡 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6편의 희곡을 썼는데 그의 작품들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출간 공연되고 있다. 2004년에 단편들을 모은 작품집 In Time으로 노르웨이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Brageprisen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희곡 Man without Purpose는 2007/08년 오데옹 극장에서 공연된 바 있다. 그의 신작 <나는 사라진다(I Disappear)>는 2011년 11월 프랑스의 국립극장인 꼴린느 극장(La Colline Theatre National)에서 세계초연되었다. 그는 또한 2편의 소설 A Last Face, My Dead Man을 써서 큰 호평을 받았고, 2010년 문학상인 Mads Wiels Nygaards’ Legacy를 수상하였다.

연출소개

김한내
이번에 낭독공연 두 편 <나는 사라진다>와 <소립자>의 연출을 맡은 김한내는 그동안 젊은 작가들의 창작극을 주로 연출했다. ‘다른’ 방식의 작업들에 대한 도전을 꿈꾸는 젊은 연출가로, 세밀한 감정묘사와 치밀하고 획기적인 연출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대표, 혜화동 1번지 5기 동인,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상임연출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연출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주요작품
<남산에서 길을 잃다>, <우리는 매일 오후에>, <사랑가, 금기를 벗다>, <한밤의 천막극장>, <쉬-트>, <우박소리>, <1F/B1>, <삼년상>, <서울 동굴 가이드>, <인터내셔널리스트>, <흰둥이의 방문>, <동창생-한 놈만 죽인다>, <이번 생은 감당하기 힘들어>, <우릴 봤을까?>

수상경력
2009 CJ영페스티벌 최우수작품상 <우릴 봤을까?>

시놉시스

‘나’는 내게 일어난 모든 일들이 시작된 곳, 내가 잠들고 커피를 마시고 사랑을 나누고 즐거운 기억이 떠올라 웃던 장소인 나의 집을 이제 떠나야 한다. 같이 이 나라를 탈출하기로 한 친구가 집에 도착했다. 친구의 딸이 직장에 있는 남편을 차로 데려오기로 했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홀로 도착한다. 하루를 더 기다려보지만 남편은 오지 않는다. 결국 나와 친구, 친구의 딸은 이튿날 집을 떠난다. 그들의 탈출이 진행되는 동시에 그들을 통해 이 위급한 상황을 맞은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혼재되어 그려진다.

예술가와의 대화

  • 예술가와의 대화  - <나는 사라진다>

    5.16(토) 공연종료 후, 객석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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