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의 도화선이 된 <개구리>가 공연된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당시 국립극단은 부당한 지시와 검열 등으로 많은 분들께 깊은 상처와 아픔을 안겼습니다. 올해는 블랙리스트 사건의 기록들과 용기를 내어주신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국립극단 블랙리스트 사례집을 만들었습니다. 책 발간에 즈음하여 그간 진행된 후속 조치 이행 과정과 이후의 과제들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번 자리를 통해 예술인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립극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국립극단 블랙리스트 사태 및 후속조치 경과

오현실 국립극단 사무국장

발제 1 블랙리스트 사태 이후의 연극 현장의 변화와 과제

김옥란 평론가

발제 2 블랙리스트 사태 이후의 사회 변화와 과제

육주원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

토론 국립극단 사례집 발간 등 후속조치 평가 및 제언

사회 : 이양구 국립극단 블랙리스트 후속조치 자문위원

김옥란, 김재엽, 육주원

참가신청: 별도 신청없음 , 현장참석

※세부 진행일정 및 내용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당일 기록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실시간 한글자막이 제공됩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국립극단 사례집』은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국립극단 홈페이지 내 사전정보공개(바로가기)에서 PDF 파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발행본을 실물로 수령하기를 원하시는 경우 아래 구글폼을 통해 신청 부탁드립니다.

*신청기간: 11월 7일(화) 오후 2시 ~ 11월 20일(월)

*발행본(실물) 신청 바로가기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11월 중 일괄 발송 예정)

문의 :

국립극단 포럼 운영사무국 (070-8094-0263 / planinus@naver.com)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국립극단 사례집 (02-3279-2263 / song@ntc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