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희곡우체통 3차 낭독회 초대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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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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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희곡우체통 3차 낭독회 초대작 발표
국립극단 희곡우체통에 투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희곡우체통 운영진은 26편의 희곡을 읽고 토론했으며, 아래와 같이 초대작을 선정했습니다.
작품명 |
낭독회 일정 |
낭독회 장소 |
별을 위하여 |
2019년 4월 15일(월) |
스튜디오 하나 |
“<별을 위하여>는 그것을 다루되 크지 않은 목소리로,
사회적 관점 보다는 미시적인 가족사를 중심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성에 대한 자연스러운 욕망,
그러나 그런 발달장애인의 성이 왜곡되는 사회적 폭력과 편견,
그 충돌을 지켜보는 가족들의 시선이 잔잔한 일상 속에 그려집니다.”
- 김명화 우체국장 심사평 중
(※선정평 전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낭독회는 국립극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희곡우체통은 국립극단이 공연할 문제작을 찾기 위해 2018년에 마련한 상시 투고제도입니다. 동시대의 시의적절한 주제와 형식을 갖춘 장막극을 환영합니다.
동시에 국립극단은 이 제도를 통해 비록 공연까지 가지 않더라도 가능성 있는 여러 편의 창작극을 발굴하여 낭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박한 형식의 낭독회이긴 하지만, 작가가 문자로 구축한 세계가 실제 관객과의 만남 속에서 어떤 효과와 문제가 있을지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가 되고자 합니다. 이 낭독공연을 매개로 가능성 있는 작품이 더 발전하길 바랍니다. 관객 여러분도 낭독공연이라는 징검다리를 함께 놓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