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희곡우체통 2차 낭독회 초대작 발표

국립극단 희곡우체통에 투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희곡우체통 운영진은 30편의 희곡을 읽고 토론했으며, 아래와 같이 초대작을 선정했습니다.

“작품 <오보>는 기차 레일 위에서 자살한 한 여인의 생을 파고들면서
진실을 알려야 할 언론이 추락하고, 세상을 구해야 할 정치가 지옥을 만들고,
사람을 치료해야 할 병원이 사람을 죽이는 풍속도를 박진감 있게 그려냅니다.”

- 김명화 우체국장 심사평 중

(※선정평 전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낭독회는 국립극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이번 낭독작은 2018년 11월 15일 이후 접수된 희곡부터 2019년 1월 7일까지 접수된 희곡 가운데 선정했으며, 이후 접수작들은 차기 작품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올해 희곡우체통은 새롭게 선임된 김명화 우체국장(극작‧평론)과 심재찬 운영위원(연출), 정명주 작품개발실장이 운영합니다. 국립극단 무대와 함께하고자 하시는 작가님들의 소중한 투고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