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을 사랑해주시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 관객 여러분께 안내 드립니다.

국립극단은 여러 기업의 후원을 통해 2011년부터 7년 간, 만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1만원에 국립극단의 연극을 볼 수 있는 ‘푸른티켓’ 제도를 운영해왔습니다.

푸른티켓 덕분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연극을 관람하면서 국립극단과 연극에 애정을 갖게 되신 분들과의 인연을 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정된 기업후원금으로 변함없이 푸른티켓을 운영하다보니 티켓 오픈 후 빠른 시간 내에 매진되어 여러 관객 분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랜 고민 끝에 예전보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좋은 연극을 관람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푸른티켓 가격을 소폭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2018년 공연부터 적용

앞으로도 국립극단은 청소년 여러분의 인생 첫 연극 관람이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