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 중인 <갈매기> 객석운영에 대한 관객문의가 있어 안내말씀 드립니다.

이번 공연은 명동예술극장을 실제 작품 속 극장으로 탈바꿈 시켜 관객들을 초대하고자 한 연출가의 의도에 따라 실제 객석이 무대 위 장치로 사용되었으며, 이러한 사항을 수차례 진행된 사전 리허설을 통해 관객 불편 여부를 점검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객석 1층 중앙 블록 앞 쪽의 일부 좌석은 1막 초반부, 약 20여 분간 다소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지만, 무대에서 가장 가까운 좌석으로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연기와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공연의 묘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자리로 판단되어 일반좌석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관객 여러분께 사전에 자세히 안내해드리지 못하여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널리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관객 여러분의 입장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열 좌석 시점]

[3열 좌석 시점]

문의 콜센터 1644-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