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 국립극단

자주하시는 질문을 모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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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 후 객석 입장이 가능한가요?: 공연 시작 후에는 객석으로 바로 입장 하실 수 없으며, 해당 공연의 내용에 맞춰 별도로 정해진 시간에 한하여 입장하셔야 합니다. 공연에 따라 중간입장이 불가한 경우도 있사오니, 이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중간입장이 허용된 경우, 공연자나 다른 관객의 관람에 방해되지 않도록 객석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지연관객은 원칙적으로 본인좌석에 앉을 수 없으나 중간휴식시간이 있는 경우 이후에 지정좌석에 앉을 수 있습니다.

공연 당일 몇 시 까지 도착해야 하나요?: 공연장 도착은 최소한 30분전까지는 완료하시고, 10분전에는 자신의 좌석에 앉아 공연 관람할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 직전에는 매표소가 혼잡하오니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객석의 좌석 등급 구분을 알고 싶습니다.: 좌석 등급은 공연의 장르나 성격에 따라 구분하므로 같은 위치의 좌석인 경우에도 그 등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좌석 등급은 국립극단에서 결정하며 공연마다 조금씩 다른 점을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명동예술극장] 은 어떤 곳인가요? - 주요 발자취: 명동예술극장의 발자취

1934년 4월: 『명치좌』라는 영화관(타마타 키즈지 설계)으로 신축됨
1946년 1월 ~ 1947년 11월: 해방 이후 미군정하에 『국제극장』 으로 개칭. 영화 및 공연 상연
1947년 12월 ~1957년 6월: 서울시의 공관(公館) - 『시공관』 -으로 사용
1956년 5월 3일: 『시립극장』으로 개칭
1957년 6월: 피란시절 대구 키네마극장에 상주하던 국립극장이 서울환도 이후 서울시공관에 자리잡게 되면서 국립극장과 서울시공관이 건물공동사용
1961년 11월: 서울시공관이 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으로 이전함에 따라 건물은 온전히 국립극장 소유가 됨
1962년 1월: 개보수 후 『국립극장』 재개관
1973년 10월: 국립극장이 장충동 신축부지로 이전하면서 본 건물은 국립극장 산하 『예술극장』으로 운영됨
1975년11월 27일: 대한투자금융에 매각
2003년 12월 5일: 각계의 ‘명동국립극장 되찾기’ 노력으로 마침내 문화관광부에서 재매입 결정
2009년 6월 5일: 연극전문제작극장인 『명동예술극장』으로 새롭게 개관

[명동예술극장] 은 어떤곳인가요? - 옛 명동예술극장 주요 작품들: 옛 명동예술극장의 주요 작품들

영화관으로 시작한 명동예술극장은 해방 후 중요한 공연장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연극?무용 등의 공연예술이 올라갈 자리가 거의 없던 시절, 명동예술극장은 많은 예술가들의 해방구 역할을 했왔습니다. 20세기 한국의 주요 공연들이 모두 이 무대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46년 우리나라 최초의 교향악단인 고려교향악단(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전신)이 첫 정기연주회를 열었고, 같은 해 9월 해방 후 첫 한국영화인 똘똘이의 모험이 상영되었습니다. 48년 1월에는 한국인이 최초로 만든 오페라 춘희(La Traviata, 김자경 출연)가, 10월에는 최초의 여성국극 옥중화(임춘행, 김소희 등 출연)가 공연되었고, 49년에는 이해랑 연출로 국내 최초의 햄릿(최무룡/박현숙 출연)이 공연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한국연극사에 길이 남을 산불(차범석 작), 한강은 흐른다(유치진 작), 학 외다리로 서다(하유상 작), 만선(천승세 작), 국물 있사옵니다(이근삼 작), 토끼와 포수(박조열 작), 달집(노경식 작), 이끼낀 고향에 돌아오다(윤조병 작), 환절기(오태석) 등의 창작극들이 초연되어 한국 연극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명동예술극장] 은 어떤곳인가요? -명동국립극장 시절: 명동국립극장

1945년 해방 이후 한국의 공연예술인들은 자유롭게 예술세계를 펼칠 수 있는 공연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국립극장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합니다. 여러 예술가들의 연이은 건의에 미군정 당국은 당시 국제극장으로 불리었던 명동예술극장을 국립극장 건물로 내밀히 지정하지만 국제극장을 영화관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몇몇 영화배급업자들의 반발로 이 계획은 무산됩니다. 1948년 남한정부가 수립되고 새 정부는 그 사이 서울시공관이 되어버린 명동예술극장을 다시 한번 국립극장 건물로 지정하려 하지만 서울시의 반발로 결국 부민관(현 서울시의회 건물)을 국립극장으로 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개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6.25 전쟁이 일어나고 국립극장은 피란간 대구에 임시로 거처를 마련하여 운영되다가 57년 뒤늦게 환도하게됩니다. 정부는 파손된 부민관 대신 서울시공관을 새로운 국립극장의 터전으로 정하고 결국 서울시와 국립극장은 한 건물에 동거하게 됩니다. 1961년 서울시가 서울시민회관으로 이전함에 따라 건물은 온전히 국립극장 소유가 되고 대대적인 개?보수를 거쳐 국립극장으로 재개관하게 됩니다. 이후 73년 장충동 이전까지 명동 국립극장은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많은 예술인들과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명동예술극장] 은 어떤곳인가요? - 극장 되찾기 운동: 극장 되찾기 운동

1993년: 명동상가번영회(김장환 회장)와 문화예술인들, 명동 옛 국립극장 복원 추진운동 시작
1994년: 명동 옛 국립극장의 소유주인 대한종합금융에서 기본의 건물을 헐고 10층규모 새 사옥 건립계획 발표
1995년 3월: 명동 옛 국립극장 되찾기 운동 발기모임 개최
2002년 3월: 명동 옛 국립극장 복원 추진위원회 발족
2003년 12월: 문화관광부, 명동 옛 국립극장에 대한 매매계약 체결
2004년 3월: 문화관광부, ‘명동 옛 국립극장 복원사업 기본계획 연구’ 용역 의뢰
2004년 5월 31일: 문화관광부, 부지매입 완료
2004년 12월 20일: 삼우설계의 ‘예술의 및과 시간의 산책’을 복원 건축 설계안으로 최종선정
2005년: 공사 착수
2009년 6월 5일: 명동예술극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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