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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 써나가기 위해서는 오직 자신을 위해 써야 한다. 그래야 끝까지 완성해나갈 수 있다!-희곡강좌4월19일 개강
  • 작성자 최*종

    등록일 2024.04.16

    조회 340

2024년 희곡작가학교-라푸푸서원 희곡강좌!

 

-계속 써나가기 위해서는 오직 자신을 위해 써야 한다.

 

그래야 끝까지 완성해나갈 수 있다!-

 

최원종 희곡작가반44기(중급반)

 

●강사의 강의 목표​

오직 자신을 위한 글을 써야 자신의 글이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연극의 대본이라고 할 수 있는 희곡을 쓰기위해,

극작법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극작법을 배워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이 더 안 써집니다.

글을 배워야 글을 더 잘 쓸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져야지만

자신이 써낼 수 있는 최고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이미 여러분은 희곡을 쓰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부터 알게 됩니다.

극작법에 대해 자신이 매우 많은 것을 이미 알고 있고,

극작법에 매우 익숙하며

극작법을 매일매일 일상에서 사용하고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사실만 깨닫게 되면

한순간에 극작법의 중요 핵심들을 다 이해하게 됩니다.

우리 안에 이미 교과서가 있고, 외부에 참고할 만한 참고서가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다른 사람들은 어떤 글을 보고 싶어할까, 어떤 소재를, 어떤 사건들, 어떤 주인공을,

어떤 대사를, 그래서 총체적으로 어떤 작품을 보고 싶어할까?! 에

너무나 매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찾는 것에 자신의 진정한 글쓰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곤 얼마 후에

자신이 뭘 써야할지 몰라 방황하게 됩니다. 자신 안에,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만한 작품이 없다는 것,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만한 작품이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맙니다.

희곡은 자신이 진정으로 쓰고 싶어 하는 것에 집중해야하는 장르입니다.

다른 누군가를 위해 쓰거나,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닙니다.

오직 자신이 살아온 삶 속에서 깨닫고 경험한 것들에 집중해서

그 안에서 써야 하는 글입니다. 그것이 가장 감동스럽고 보편적이며

환호받을 수 있는 대중적인 글이 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자신만의 글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이 될 수 있는지

함께 느끼고 알아가는 시간이며, 그걸 통해 작품을 쓰는 것에서의 부담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글을 쓰는 것이 매우 편안하고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을 함께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강의 목적 : 중편 희곡 1편 쓰기

 

1.나 화두를 찾고, 그 화두로 스토리 짜는 법.<주제는 당신에게서 나온다>

- 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 왜 그렇게 열정을 쏟는가? 무엇이 당신에게 중요한가!? 무엇을 쓸 수 있는가? 마음이 끌리는 것, 사람들이 재미있어할 만한 것, 아니면 알고 있는 무엇?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당신이 써야할 이야기란 무엇인가?

 

2. 플롯을 아주 간단하게 찾는 법. 그리고 자신의 소재로 플롯 짜보기.

-일단 문제가 있는 주인공,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주인공을 만들어내고 그 주인공이 역경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을 멋지게 부르는 이름이 바로 플롯이다. 플롯은 주인공에게 공기 같은 것! 그런데 나 자신 역시 내가 쓰고자 하는 주인공 못지않을 만큼 역경을 겪고 왔다면,

그렇다면 이미 당신은 플롯을 알고 있는 것이다. 나 자신의 플롯을 거부하지 말고 마음깊이 들이마시며 사랑하자!

 

3. 주인공의 목적의식을 강력하게 만드는 것은 그 주인공의 응축과 주인공이 가진 족쇄에 좌우된다.

<가장 핵심적인 몇 개의 극작 기법만 활용해도 흥미로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주인공의 응축된 힘이 주인공을 특별하게 한다.

주인공의 어떤 점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는가?

당신이 주인공에게 마음을 사로잡혔다면 그것은 분명 주인공이 가진 강력한 응축의 힘 때문이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당신에게도 응축의 시간이 있었던가? 오랜 기간 짝사랑을 해왔거나, 오랜 기간 돈 때문에 힘들고, 가족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었던가? 그렇다면 이미 당신은 응축의 개념을 알고 있는 것이다.

 

4. 주인공의 목표에 주요 장애물은 무엇인가?

-주인공이 성취하려고 하거나 혹은 벗어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주인공의 목표를 가로막고 있는가.

주인공에게 족쇄를(시간· 장소· 신분· 심리 등) 많이 채우면 채울수록 주인공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더욱 강력해진다.

​당신도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무언가를 인생에서 이루고자 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주저앉아본 경험이. 그런 경험이 있다면 작품을 쓸 때 주인공에게 주요 장애물을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당신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5. 적을 주인공처럼 사랑하라.

-두려움을 찾아라

가장 훌륭한 적은 유능하면서 동시에 결정적으로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주인공이 가장 두려워한 것 세 가지를 찾아라.

그것으로 주인공을 완전히 제압하라.

인간의 가장 오래되고 강한 감정은 두려움이고, 가장 오래되고 강한 두려움은 자신의 내부에 있다.

당신이 꿈꾸는 인생을 가로막는 뭔가가 있다면, 그것이 너무 강력해서 매번 그 앞에서 좌절하고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에 시달린다면 , 그것이 바로 적이다.

 

​6. 내 인생에서 경험했던 충격적인 장면과 말,

-왜 나는 충격을 받았는가. 그리고 그 경험에 얻은 깨달음. 그게 바로 주제다.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자. 나는 어떤 생각들로 구성되어 있나. 어떤 깨달음이 나의 삶의 지침이 되어 나를 여기까지 살아오게 했는가. 이 세상에 사랑이 있다고 믿는가. 없다고 믿는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당신은 뭘 선택할 것인가.

이 질문에 어떤 대답을 내리건, 그것은 당신이 인생에서 체득한 사랑에 대한 깨달음 때문이다. 결국 당신이 살아오면서 강렬하게 깨달은 것들이 당신 작품의 주제이다.

 

7. 작품에서 '최고조(클라이맥스)'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

 

-아, 이게 인간이구나!

아, 이게 인생이구나!

아, 이게 사랑이구나!

이런 감정이 감탄사와 함께 입 밖으로 나오려한다면, 바로 그 지점이 그 작품의 '최고조' 다.

당신에게도 이런 순간이 있지 않은가. 잘 생각해보자. 그 순간이 클라이막스 지점이다.

 

 

8. 어떻게 연극적인 장소를 찾아내고 구별해낼 수 있을까.

​-삶이 있는 장소 찾기

아주 흔하고 평범한 장소를 아주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 그것은 그 장소에 인생을 부여하는 것이다.

아, 이 장소는 인간의 인생이 담겨있구나!

아, 이런 곳은 인간 그 자체구나!

이런 느낌만 들게 한다면, 대성공이다.

​참신하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장소란, 내가 살아있다고 느끼는 곳이다.

 

 

기간 : 2024년 4월 19일 ~ 2024년 6월 7일 (총 8주)

 

시간 : 금요일 저녁 8시 (2시간)

 

수강료: 45만원

 

장소 : 【 라푸푸서원 강의실 】

 

까페주소: http://cafe.naver.com/lapupuground.cafe

 

주최 : 라푸푸서원

 

 

수상 및 작품 연보

최원종(극작가/연극연출가)

희곡작가학교_라푸푸서원 대표

극단 명작옥수수밭 대표

공연작품 및 수상 연보

​200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내 마음의 삼류극장>

<내 마음의 삼류극장> 최원종 작/ 위성신 연출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2005년 <외계인의 열정> 최원종 작/ 문삼화 연출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005년 (사)한국희곡작가협회 신인작가상 수상

2007년 서울문화재단 젊은 예술가 지원사업(NArT) 선정

2009년 <청춘의 등짝을 때려라> 최원종 작/ 송선호 연출 - 아르코 소극장

-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작품 선정작

2010년 <마냥 씩씩한 로맨스> 최원종 작/ 박정석 연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010년 <두더지의 태양> 최원종 작/ 신동인 연출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011년 <에어로빅 보이즈> 작/연출 최원종 -차세대 연극연출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선정-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2011년 <블루하츠(the blue hearts)> 최원종 작/ 신동인 연출 - 우석레파토리 소극장 -

-100페스티벌 우수작품상 수상

2011년 대산창작기금 희곡부문 수혜자 선정

2012년 제33회 서울연극제개막식 및 연극인의날시상식 공로상(라푸푸서원) 수상

2012년 <에어로빅 보이즈> 작/연출 최원종 - 한국공연예술센터 제2회 대학로 코미디 페스티벌 초청작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013년 <좋은 하루!> 이시원 작/ 최원종 연출 - 예술공간 서울 - 극단 명작옥수수밭 정기 공연

2013년 <외톨이들-장막> 최원종 작/ 고선웅 연출 - 경기문화의전당 외 31곳 -

-경기도립극단/정신건강연극제/중국산동국제소극장연극제 작품상 연출상 수상

2013년 <트라우마 수리공> 이여진 작/ 최원종 연출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제34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2013년 <내 인생의 특종> 김경호 작/ 최원종 연출- 충무아트홀 블루 -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선정작

2013년 <헤비메탈 걸스> 최원종 작/ 연출- 한성아트홀1관- 공연예술 창작산실 선정공연

2014년 <내 심장의 전성기> 이시원작/ 최원종 연출- (주)기억속의매미 제작-대학로자유극장

2014년 <돈키호테남극빙하> 최원종작/ 연출 - 산울림극장

2015년 <헤비메탈 걸스> 작/연출 최원종 -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 재공연지원 선정작

2015년 <청춘, 간다> 작/연출 최원종 - 제36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6개상 수상

(대상, 희곡상, 무대디자인상, 남자연기상, 여자연기상, 신인연기상)

2016년 <청춘,간다> 작/연출 최원종- 서울연극인대상 남자연기상 수상

2016년 <이 세상 마지막 데이트> 이시원작/최원종 연출- 요코하마 가모메 국제단만극제 2개 수상(대상, 희곡상)

2016년 <안녕 후쿠시마> 작/연출 최원종-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 선정

2016년 김수로프로젝트16탄 <헤비메탈 걸스> 작/연출- 쁘띠쩰 씨어터

2016년 <포켓몬고 청춘고> 이시원작/최원종 연출- 명작옥수수밭 정기공연

2016년 <시계가 머물던 자리> 이시원작/최원종 연출 -제16회 한국국제2인극페스티벌 공식참가작(최우수작품상, 희곡상,여자연기상 수상)

2016년 <안녕 후쿠시마> 작/연출 최원종-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선정-명작옥수수밭 정기공연

2017년 <시계가 머물던 자리> 이시원작/최원종 연출- 요코하마 카모메국제단막연극제 초청공연

​2017년 <시계가 머물던 자리> 이시원작/최원종 연출- 통영연극예술축제 초청공연

2017년 <돈키호테남극빙하>이시원작/최원종 연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예술여행 사업 선정)

2017년 <블루하츠> 최원종 작/연출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017년 <돈키호테남극빙하>이시원작/최원종 연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예술여행 사업 선정)

2018년 <그렇게 산을 넘는다>- 임정은 작/최원종 연출- 선돌극장

2018년 <외톨이들-변신>- 이시원 작/ 연출 -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2018년 <외톨이들- 여고생>-최원종이시원 작/연출- 스튜디오76- 종로문화재단 다양성연극 지원작품

2018년 <어느 마술사 이야기> 차근호작/최원종 연출- 홍대다리소극장

2019년 <세기의 사나이> 차근호작/최원종 연출-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창작산실 신작공연 선정

2019년 <나무도령이야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

2019년 <헤비메탈 걸스> 최원종 작/연출- 한양레퍼토리씨어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종로문화재단 문화다양성연극제 무지개픽 선정작

2019년 <안녕 후쿠시마> 최원종 작/연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한양레퍼토리씨어터

2020년 <외톨이들> 최원종작/연출-한양레퍼토리씨어터/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제작지원선정작

2021년 <깐느로 가는 길> 차근호작/최원종연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

2021년 <타자기 치는 남자>차근호작/ 최원종연출/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제작지원 선정

2021년 <나쁘지 않은 날>이시원작/최원종연출/ 광명문화재단 대공연장

2021년 <무희-무명이 되고자 했던 그녀>/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2021년 <패션의 신> 차근호작/최원종 연출/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작품 선정작

2022년 <메이드인세운상가> 차근호작/최원종연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

2022년 <타자기 치는 남자> 차근호작/최원종연출/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2022년 <나쁘지 않은 날> 이시원작/최원종연출/ 춘천연극제 코미디럭키세븐 대상, 연출상 수상

2022년 <굿모닝 홍콩> 이시원작/ 최원종연출/ 광명문화재단 지역상주단체 신작공연-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2022년 <굿모닝 홍콩> 이시원작/최원종연출/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민송아트홀1관

2023년 <굿모닝 홍콩> 이시원작/ 최원종 연출/ 제9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 선정- 고양문화재단 아람극장

2023년 <회수조> 차근호작/ 최원종 연출/ 종로문화재단 문화다양성 연극제 선정작

2024년 <패션의 신> 차근호작/ 최원종 연출/ 제10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 선정- 용인포은아트홀

​저서 (희곡집)

​-잘 가, 청춘신기루(연극과 인간 2008)

​-걸어라 우울한 소년! (평민사 2012- 문광부 우수도서 선정)

-헤비메탈 걸스(평민사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지원 선정/ 2019년- 아르코 문학나눔 선정작)

-무지개 끝에서 키스하는 피투성이 아이들 (평민사 2024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