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검색
회원가입 로그인 지금 가입하고
공연 할인쿠폰 받아가세요!
ENGLISH 후원회 디지털 아카이브

  • 라푸푸서원 뮤지컬작가 강좌- 6월29일 개강- 라푸푸서원
  • 작성자 최*종

    등록일 2019.06.19

    조회 2129

2019년 라푸푸서원

뮤지컬작가 강좌

 

차근호 뮤지컬 작가반 21기 (기초반)

 

 

 

 

 

 

<강의 목적>

 

 

 

뮤지컬은 공연예술의 모든 기술적인 요소가 동원되는 공연예술의 총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대중의 관심이 높으며 무대 위의 공연은 화려하며 아름답습니다.

그럼, 뮤지컬 대본을 쓰기 위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뮤지컬이 상업 예술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뮤지컬은 연극과 달리 대규모의 자본이 투입되고, 그 자본을 회수해야 하는 상업예술입니다.

상업 예술의 특징을 알 때 실제 공연 가능한 뮤지컬 대본을 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뮤지컬 대본도 분명한 극문학이라는 점입니다.

뮤지컬 대본도 희곡처럼 탄탄한 구조를 가질 때 비로소 무대 위에서 빛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뮤지컬 작가는 음악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드라마와 캐릭터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뮤지컬 작가는 극의 구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뮤지컬 작가는 극작가이기 때문입니다.

뮤지컬 작가반(기초반)에서는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의 다른 지향점을 이해하고,

극의 기본이 되는 구조와 캐릭터 구축을 공부합니다.

쓰고 싶은 이야기와 소재를 발굴해 장막 뮤지컬 대본의 출발점인 트리트먼트를

완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초반은 뮤지컬 대본 창작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을 위해 개설한 반입니다.

수업은 이론과 창작 실기가 5:5의 비율로 진행되며,

처음 뮤지컬 대본을 쓰시는 분들도 12주 수업이 끝날 때면

장막 뮤지컬의 트리트먼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1주차 : 뮤지컬과 상업예술

 

리사 크론의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에서 제시한 말 그대로 ‘끌리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탐구한다. 뮤지컬과 연극, 상업예술과 순수예술의 차이를 이해한다.

 

 

 

뮤지컬은 대규모의 자본이 투입되는 상업예술이다. 뮤지컬 극본을 쓰려면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관객이 원하는 이야기로 바꾸어 쓸 수 있어야 한다.

끌리는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작가만이 상업예술에서 성공할 수 있다.

또한 뮤지컬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한국의 현실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2주차 : 희곡을 알면 뮤지컬 대본이 보인다

 

- 블레이크 스나이더의 『SAVE THE CAT』의 3막 구조 분석을 중심으로 극 구조의 핵심을

이해한다

 

 

 

뮤지컬 대본도 희곡과 같은 극문학이다. 극문학은 무대 위의 시간을 어떻게 배치하고

구축하는가에서 성패가 갈린다. 공간예술에 황금비율이 있듯이

시간예술에도 처음, 중간, 끝이라는 황금 비율이 있다. 같은 극문학인 희곡과 뮤지컬 대본의

 공통점과 차이를 알아본다.

 

 

3주차 : 단순한 드라마가 뮤지컬을 만든다

 

- 오쓰가 에이지의 『이야기 학교』의 다양한 스토리 창작 장법을 탐구하고 실제 창작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한다. 주제의 전달 방법과 행위(사건)와 갈등의 본질을 이해한다.

 

 

 

복잡한 스토리를 가진 뮤지컬은 흥행하기 어렵다. 뮤지컬은 음악이 중심인

극예술이기 때문이다. 뮤지컬에는 뮤지컬에 맞는 스토리가 있다.

 

 

 

 

 

4주차 : 매력적인 주인공은 누구일까?

 

- 오쓰가 에이지의 『캐릭터 메이커』의 캐릭터 만들기 이론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창조 방법을 탐구하고, 캐릭터의 유형을 공부한다.

 

 

 

대본은 먼저 제작자를 사로잡아야 한다. 매력적인 주인공이 흥미로운 드라마를 만든다.

주인공은 아무나 할 수 없다. 주인공에게는 ‘능동성’이 있어야만 한다.

매력적인 주인공을 만드는 요소를 알아본다.

 

 

 

 

 

5주차 : 뮤지컬 대본의 형식 엿보기

 

- 뮤지컬 대본과 희곡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대본과 실제 공연의 차이점은?

 

 

 

공연 대본과 뮤직넘버로 작품을 분석하고, 뮤지컬 대본의 특징을 알아본다.

 

 

6주차 : 워밍업으로 가사 쓰기 실습

 

- 극을 쓰는 머리와 가사를 쓰는 머리는 다르다. 극을 쓸 때는 스토리와 구조를 구축하는 만큼

이성적인 사고가 중요하지만, 가사를 쓸 때는 감성적인 부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뮤지컬의 노래는 'Song'이 아니라 'Number'로 부른다. 송과 넘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I am song, Love song, Comedy song 등, 뮤지컬에 사용되는 노래의 종류를 알아보고

실제 작사를 해본다.

 

 

 

 

 

7주차 :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란 무엇인가?

 

- 작가들은 작품보다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 쓰는 것을 더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제대로 된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를 쓰기 위해서는 작품을 쓸 때처럼

고도의 집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아본다.

 

 

 

8주차 : 워밍업으로 뮤지컬 이야기 만들기 

 

- 쓰고 싶은 이야기와 소재로 시놉시스(작의, 등장인물 소개, 스토리)를 써본다.

시놉시스 분석과 피드백.

 

 

 

객관적으로 생각하기 : 내가 관객이라면 입장료를 내고 내가 쓴 작품을 볼까?

내가 제작자라면 과연 내가 쓴 이야기를 제작할 수 있을까?

내 작품이 무대 위에 올라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9주차 : 시놉시스 발표와 피드백, 그리고 수정

 

- 작가가 되려면 수정 작업을 회피하면 안 된다. 수정을 통해 좀 더 완벽한 대본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주차 : 트리트먼트 쓰기1

 

- 트리트먼트는 대본을 쓰기에 앞서 작성하는 설계도이다. 탄탄한 트리트먼트가 탄탄한 대본을 만든다. 시놉시스를 발전시켜 트리트먼트를 써본다.

 

 

 

 

 

11주차 : 트리트먼트 쓰기2

 

- 시놉시스와 마찬가지로 트리트먼트도 분석과 피드백, 수정 작업이 필요하다. 구조와 캐릭터, 인물의 동기와 목적, 행위와 갈등 등의 극의 핵심요소와 뮤직 넘버의 위치와 역할을 점검한다.

 

 

 

 

 

12주차 : 트리트먼트 완성 및 합평회

 

- 본격적인 대본 쓰기에 들어갈 수 있는 최종 트리트먼트를 완성한다.

 

 

 

 

 

기간 : 2019년 6월 29일 ~ 2019년 9월 21일(총12주)

                            -9월14일 휴강

  시간 : 토요일 오후 3시~5시(2시간)

수강료: 55만원

장소 : 【  라푸푸서원 강의실   】

까페주소: http://cafe.naver.com/lapupuground.cafe

주최 : 라푸푸서원

 

 

 

 

 

강사 프로필

차근호(본명 : 차하율)

 

 

 

<학력>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졸업

서울예술대학 공연창작학부 졸업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사 수료

 

 

 

<등단>

199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

 

 

 

<수상 및 주요 경력>

2000년 동아연극상 작품상 수상

2000년 삼성문학상 장막희곡 부문 당선

2000년 신진 문학가 지원 ‘내일을 여는 젊은 작가’ 창작기금 수혜

2001년 한국희곡 신인문학상 수상

2004년 대산창작기금 희곡 부문 수혜 <조선제왕신위>

2009년 문학 창작활성화 지원사업 희곡 부문 선정 <루시드 드림>

2013년 2인극 페스티벌 작품상 수상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선정 <로맨티스트 죽이기>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

 

 

 

<저서>

2010년 차근호 희곡집 1 <조선제왕신위> / 평민사

2013년 차근호 희곡집 2 <루시드 드림> / 연극과 인간

2016년 차근호 희곡집 3 <로맨티스트 죽이기> / 연극과 인간

 

 

 

<공연 희곡(초연)>

1997년 <단막> 천국에서의 5월(연출 : 손정우) / 신춘문예 단만극제

1999년 조선제왕신위 (연출 : 윤우영) / 극단 실험극장

2000년 사랑의 기원 (연출 : 손정우) / 극단 표현과 상상

2000년 천년제국 1623년 (연출 : 박계배) / 극단 서전

2001년 <단막> 닭에 대한 논리 (연출 : 이승구) / 창작마을 단막극제

2002년 암흑전설 영웅전 (연출 : 최용훈) / 극단 작은신화

2002년 갑옷을 입은 투란도트 (연출 : 주요철) / 극단 반도

2003년 하우스 (연출 : 심재찬) / 극단 전망

2004년 <단막> 살인교습 (연출 : 차근호) / 극단 나모

2005년 굿킬 (극단 명작옥수수밭 창단 작품 / 연출 : 김정훈) / 극단 명작옥수수밭

2006년 착한 남자 이대평 (연출 : 최용훈) / 극단 배우세상

2006년 살인교습 (연출 : 김정훈) / 극단 명작옥수수밭

2006년 70분간의 연애 - He&She (연출 : 김동연) / 투비컴퍼니, (주)이다 엔터테인먼트

2007년 난 땅에서 난다 (연출 : 차근호) / 극단 명작옥수수밭

2010년 루시드 드림 (연출 : 김광보) / 극단 청우

2012년 로맨티스트 죽이기 (연출 : 양정웅) / (재)국립극단

2013년 미스터 쉐프 (연출 : 선욱현) / 극단 필통

2018년 어느 마술사 이야기 (연출 : 최원종) / 극단 명작옥수수밭

2019년 세기의 사나이 (연출 : 최원종) / 극단 명작옥수수밭

 

 

 

<뮤지컬(초연)>

2008년 모차르트의 벌거벗은 임금님 (연출 : 차근호) / 모아 엔터테인먼트

2008년 파이란 (연출 : 김규종) / 모아 엔터테인먼트

2009년 편의점에 오세요 (연출 : 김정훈) / Art-3 Theater

2010년 신털이봉의 사랑 (연출 : 송형종) / 계룡시, 공주영상대학 산학협력단

 

 

 

<각색 및 번안(초연)>

2003년 완전한 오해 (연출 : 차근호, 박혜선) / 모아 엔터테인먼트

2008년 <오페라> 남자는 다 그래 (연출 : 장영아) / (사)뉴서울오페라단

2009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연출 : 김광보) / 극단 청우

2010년 에브리맨 (연출 : 최용훈) / 서강연극회

2010년 베리베리 임포턴트 펄슨 (연출 : 박혜선) / (주)이다 엔터테인먼트

 

 

 

<현재>

사단법인 한국극작가협회 부이사장

대전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부 겸임교수

창작집단 차원이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