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로 초대된 '피가로의 결혼'. 왕십리 소월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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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선
등록일 2018.10.07
조회 1091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
'피가로 결혼'
기간 : 2018.10.12~14.
평일 7시 30분 토,일 4시
장소: 소월아트홀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281 성동문화회관 3층)
"사람이 사람의 주인이라니"..
[소통공감]
우리와 다른 문화권의 작품이나 시대적으로 거리감 있는 전통 음악극을 이 시간 이곳에 살아가는 일반 관개들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재창조하는 가 2010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어 호평 받은 오페라연출가 정선영의 작품을 소극장화하여 관객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
[시공초월]
18세기 프랑스 대혁병 시기 유럽의 신분제도를 신랄하게 비판한 원작자 보마르셰의 의도를
조선시대 봉건주의로 배경을 옮겨 전통적 풍자극인 마당극 형태로 재현하여
작품의 주제인 신분제도의 폐해에 대한 비파나과 풍자의 강도를 높인다.
연출 정선영/ 지휘 구모영
스페인 비나스 국제성악콩쿨 입상 후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바리톤 정동효,
예술의 전당 기획오페라 '파미나'역의 김주혜,
독일 뒤세로르프 국립음대 졸업 후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활동 중인 바리톤 김경천,
줄리에따 시미오나또 국제 콩쿨 1위 및 예술의 전당 '밤의 여왕'으로 데뷔한 소프라노 여지영,
독일 브라운슈바익 극장 전속솔리스트로 활동한 베이스 이대범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출연진이
소극장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