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변두리에 위치한 ‘갑자 고시원’.

중심에서 밀려난 사람들, 상처를 가진 사람들, 중심에 진입하지 못한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반전을 모색하는 곳.

그들을 독려하는 최후의 사령관을 자임한 고시원 주인.

고시원의 표어는 ‘고(苦)’ !

“인생은 쓰다. 공짜는 없다. 살기 원하면 정(情)에 얽매이지 말고 이를 악물어라!”

고시원 주인이 죽고

새로운 주인으로 등장한 의문의 돈 많은 고등학생 상속자.

상속자는 고시원을 중심으로 진입하기 위한 전진기지가 아니라 함께 사는 ‘집’으로, 고시원 사람들을 ‘식구’로 만들려 한다.

행복에 취한 고시원 사람들.

그러나 누군가 그 ‘행복’이 ‘가짜’라고 소리친다.

그들은 진짜 식구가 될 수 있을까?

상속자가 만들려고 하는 집은 진짜 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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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동동'은 "밥만 먹고는 살 수 없다!"고 떨쳐 일어선(?) 용인시 수지구, 성남시 분당구 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극단입니다. 6년 동안 매년 정기공연을 하였으며 두 차례 초청공연을 했습니다.  제7회 정기공연을 합니다.  * 극단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연극을 하고 싶은 분은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연극 경력이 없는 분도 환영합니다.  http://cafe.daum.net/playdo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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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정보

공연일시 : 12월 15일 ~ 17일

15일(금) 오후 7시30분

16일(토) 오후 3시 / 7시

17일(일) 오후 4시

관람료 : 5천원 균일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