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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 앵두"(배삼식 작) 공연 안내 / 연극 동호인 모집 안내
  • 작성자 김*한

    등록일 2016.11.09

    조회 1827

[극단 동동] 제6회 정기공연 “하얀 앵두” 관람 안내

 

공연 관련 문의 : 010-4704-4460 극단 동동 (cafe.daum.net/playdo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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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6년 11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

 

26일(토) 오후 3시 / 7시

 

27일(일) 오후 4시

 

장소 : 큰어울마당(용인시 여성회관 대극장) -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에서 370미터 

 

입장료 : 10,000원 (대학생 이하 5,000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

 

 

“극단 동동”의 제6회 정기공연 작품 “하얀 앵두”가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무대에 오릅니다. 배삼식의 희곡을 김재형이 각색하여 연출한 연극입니다.

 

 

[작품소개]

 

5억 년 전 적도의 바다였던 강원도 영월 땅에서 화석처럼 굳어져가는 오래된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만나 뜻하지 않은 사건을 계기로 각자의 상처를 드러내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수술 후유증을 추스르기 위해 영월에 내려온 잊혀진 작가 반아산, 불임의 아픔을 숨기고 사는 연극배우 하영란, 부모에게 버림받아 그들에게 입양된 딸 지연의 가족에게 아내를 잃은 상처를 애써 감추고 사는 아산의 후배인 지질학자 권오평과 그를 그저 바라만 보는 조교 이소영이 찾아옵니다.

 

그 때 반아산의 늙은 개 원백이가 수상쩍은 동네 노인의 개를 범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원백이에 이어 지연의 윤리선생 윤조안이 그들 사이에 불쑥 뛰어들면서 이야기는 급물살을 타게 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각자에게 화석처럼 박혀있던 상처들이 새삼스럽게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미봉되어 굳어져가던 그들의 상처는 치유될 수 있을까요?

 

희곡 <하얀앵두>는 극작가 배삼식이 본인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던 시기에 쓴 작품으로 ‘언젠가 사라진다’라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각각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작품을 중심이 없이 여러 목소리가 동시적으로 존재하는 안톤 체홉의 희곡에 대한 오마주라고 자평합니다.

 

[극단 동동 소개]

 

1. 구성원

 

“극단 동동”은 2011년 3월에 용인, 성남 주민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습니다. 단원들 대부분 직업이 있는 직장인이지만 ‘무대에서는 아마추어도 프로도 없다’는 생각으로 최고의 연극을 추구합니다. 창단 이후 매년 1회 정기공연을 하고 있으며 수시로 워크삽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2. 정기 공연

 

(1) 창단 공연(2012년 1월). 기존 희곡 3편을 각색하고, 1편을 창작하여 재구성한 옴니버스 연극 <소풍갈까요?>를 4회에 걸쳐 공연했습니다.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보고, 급하게 뛰지 말고 주변도 둘러보면서 쉬엄쉬엄 가자는 메시지를 던지고자 했습니다.

 

(2) 제2회 공연(2013년 1월). 창작극 <괜찮으세요?>를 5회에 걸쳐 공연했습니다. 돈과 권력에 대한 욕망이 할퀸 우리의 민낯을 드러내고, 그 속에서도 희망의 싹이 자라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이 공연은 서울시에서 후원한 ‘성미산 동네연극제’에 초청을 받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재공연 했습니다.

 

(3) 제3회 공연(2013년 12월). 김광탁의 희곡 “아비”을 각색한 <아쉬운 유산>이 용인문화재단의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대극장)에서 4회에 걸쳐 공연했습니다. 이 공연은 고용노동부, KBS가 후원한 ‘제35회 전국 근로자 연극제’에 초청을 받아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재공연 했습니다.

 

(4) 제4회 정기공연(2014. 12월). 창작극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이 용인 문화재단의 ‘문화 예술 사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4회에 걸쳐 공연했습니다.

 

(5) 제5회 정기공연(2015년 10월). 소포클레스와 장 아누이의 희곡을 각색한 <안티고네>가 용인문화재단의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4회에 걸쳐 공연했습니다.

 

3. “극단 동동” 관련 자료

인터넷 카페 주소 : cafe.daum.net/playdongdong

* 인터넷 Daum 카페에서 “극단 동동”]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5. 단원 모집

(1) [극단 동동]에서 단원을 모집합니다. 연극 경험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극단의 인터넷 카페에 연락처 남겨주십시오.

(2) 연습 공간은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곳에 위치하며 평소에는 일요일 오후 4~7시에 연습합니다.

(3) 회비는 매월 2만원입니다. 회비는 (매우 저렴한) 연습 공간 대여료, 간식비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