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문화재단] 2016 부평 솔아솔아 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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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희
등록일 2016.05.16
조회 1235
2016 <부평 솔아솔아 음악제>
부평은 1970~1980년대 노동운동을 바탕으로 한 노동가요의 산실로 민중가요 ‘아침 이슬’로 유명한 작곡가 김민기가 1977년 봉제공장에서 일하며 노래 ‘상록수’를 작곡한 곳이고, 1990년에는 영화 ‘파업전야’의 배경이자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2016 <부평 솔아솔아 음악제>에는 부평의 음악역사를 대변할 뮤지션이 대거 출연합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안치환,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의 노래를찾는사람들, 그리고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의 김목경 밴드와 싱어송라이터 조동희가 무대에 오릅니다. 미군부대에서 연주했던 원로 음악인이 주축으로 구성한 부평올스타빅밴드,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평점 만점을 받은 문화공작소 세움, 부평구립여성합창단과 부평구립풍물단도 가세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1950~60년대 대중음악, 1970~80년대 노동가요는 부평의 가치이자, 소중한 음악자원입니다. 이번 음악제에서 그 당시 푸르렀던 청춘을 마주하길 바랍니다.
○ 일시 : 2016년 5월 21일(토) 오후 2시 ~ 8시
○ 장소 :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
○ 참가비 : 무료
○ 관람 : 전 연령
○ 주최/주관 : 부평구, 부평구문화재단
○ 문의 : 032-500-2000 www.bp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