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아트센터] Be-Being Concert ! 8.29~31 두산아트센터 Space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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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라
등록일 2013.08.22
조회 1369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길목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영혼의 소리 Soul Massage!
비빙 Be-Being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비빙은 한국 전통음악에 내재된 형식과 재료들을 차용함과 동시에 정형화된 연주 관행을 탈피하는 새로운 형식, 연주법 등을 모색하며 국악의 여러 갈래를 밀도 있게 연구하여 새로운 시각을 부여하는 작업을 특징으로 한다.
아울러 음악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전통음악의 시각적 이미지를 무용, 영상과 함께 무대화하여 공간과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성을 지닌 작업을 통해 단순한 국악공연이 아닌 동시대 예술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작곡가 장영규의 가야금에 박순아, 피리에 나원일, 해금에 천지윤, 타악에 신원영, 소리꾼 이승희, 그리고 오영훈 음향감독, 김지명 제작감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레퍼토리로 불교음악 프로젝트 <이理와 事사>, 가면극음악 프로젝트 <이면공작>, 궁중음악 프로젝트 <첩첩>이 있다.
공연소개
불교음악 프로젝트 <이理와 事사>
의식과 음악, 무용 등에 담긴 위와 같은 사상들을 깊이 이해하는 1년간의 리서치 과정을 거쳐 이를 재생산한 음악과, 불교문화에 담겨 있는 시각적 이미지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상과 전통의 모습 그대로인 불교무용을 무대 위에서 함께 담아낸다.
가면극음악 프로젝트 <이면공작>
하나의 가면극에 스며들게 된 한국의 전통의식, 전통놀이를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비빙의 또 하나의 새로운 동시대적 소통인 가면극을 구성하였다.
궁중음악 프로젝트 <첩첩>
궁중음악의 전통이 그러하듯 비빙 역시 기악, 노래, 춤이 어우러진 종합양식을 지향하고 영상과 무대미술 등의 시각매체를 이용하여 궁중음악을 비빙의 음악적 양식으로 재탄생하였다.
작곡_ 음악감독 장영규
출연
연주_ 박순아 나원일 천지윤 신원영
소리꾼_ 이승희
게스트_ 안이호
음향감독_ 오영훈
제작감독_ 김지명
기획, 제작_ 비빙 두산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