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립극단 제 93회 정기공연 "사천의 착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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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퇴회원)
등록일 2012.03.02
조회 1513
전주시립극단 제93회 정기공연
서사극의 거장 브레히트 최고의 걸작!!
2012. 3. 31 - 4.1
토3시7시 / 일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주최: 전주시 주관: 전주시립극단
문의: 063)273-1044
예매처: 비의소리처럼, 홍지서림
예매: http://club.cyworld.com/jeonjucityplay
홈페이지: http://art.jeonju.go.kr
티켓가격: 일반15,000원 청소년10,000원
가족권30,000원 연인권20,000원
“착한사람을 경계하고 주목하라!”
■ Synopsis
착한 사람을 찾기 위해 땅에 내려온 삼신(三神: 북두칠성, 남두육성, 삼태성의 신령)은 잘 곳을 찾지만 아무도 재워주지 않는다. 유일하게 가난한 창녀 선덕만 그들을 재워주고, 신들은 답례로 돈을 주고 떠난다. 작은 담배 가게로 새 출발 하는 선덕. 그러나 착한 선덕을 사람들이 이용하려고만 들자 선덕은 계산이 빠르고 냉정한 사촌오빠 태수로 변장하고, 사람들은 그런 태수를 무서워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선덕은 우연히 사랑에 빠진 양순 역시 자신을 이용한 것임을 알고 상처를 받고 다시 태수로 변신하여 사람들을 착취해가며 세상에 복수라도 하듯 무섭게 돈을 벌기 시작하는데..
“뭐가 달라져야 할까요? 내가 달라져야 할까요? 세상이 달라져야 될까요?”
“아니면 신들께서 달라지셔야 될까요? 과연 이 시대에 착하게 산다는 게 뭘까요?”
■ 작가소개 - 베르톨트 브레히트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 아우크스부르크의 제지소장의 아들로 태어나 의학을 공부 했으며, 제1차 세계 대전동안은 뮌헨에 있는 병원에서 잠시 일했다. 1928년 연극 《서푼짜리 오페라》로 유명한 작가가 되었는데, 무려 100회가 넘는 공연이 베를린에서 있었다. 초기에는 무정부주의자였으나, 나중에는 전쟁체험을 통해서 자기의 계급에 등을 돌려 차츰 혁명적인 방향으로 나아갔다. 마르크스주의를 받아들인 브레히트는 부르주아의 탐욕을 드러내는 극본과 사회주의 소설 《서푼짜리 소설》을 집필하는 좌파작가로 활동했다. 1933년 극우정당인 나치의 집권과 나치가 좌파탄압을 위해 날조한 사건인 독일 국회의사당 방화 사건으로 미국에 망명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1947년 12월 극단적인 반공주의를 뜻하는 매카시즘때문에 독일 민주 공화국(동독)으로 이주해야 했다. 당시 많은 동료 좌파작가들이 독일 연방 공화국(서독)을 택했지만, 그만은 동독을 택했다. 하지만 동독 공산당(SED) 간부들이 관료주의에 물들어 있던 동독도 그에게 만족을 주지는 못하여 풍자시를 쓰기도 했으며, 정부가 인민을 버렸다면서 1953년 동독 노동자 봉기 진압을 비판하기도 했다. 1956년 8월 지병인 심장병으로 숨을 거두었으며, 가족으로는 1929년 결혼한 아내 헬레네 바이겔과 두 자녀(슈테판, 바바라)가 있다.
■ 연출소개 - 류경호
현 한국연극협회 이사 및 전북지회장과 전북예총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현재까지 중국 강소성 등지에 교류공연을 시도함으로, 전라북도의 세계적 문화교류를 이끌고 있다. 2002년 5월 엄인희/작 ‘그 여자의 소설’을 연출, 제18회 전북연극제 최우수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 2003년 6월 최기우/작 ‘상봉’을 연출 제21회 전국연극제 최우수상(대통령상) 연출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강력하지만 유연한 리더십을 필요로 하는 극단의 상임연출로서의 조건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단원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장치로 한옥마을 상설공연과 소극장시리즈를 기획하였고, 전라북도의 세계적 문화교류를 위해 해외공연을 꾸준히 시도하려 한다.
■ 작품설명
“착한여자 ‘순덕‘의 생존법칙!”
“이시대의 “착한사람”으로 살기!“
매일 등장하는 사건, 사고 뉴스들을 보면 ‘착하게 살면 오히려 바보가 되고 손해 보는것 같고 뒤처지는 것 같은’ 세상이다. 세상을 사는 방법에 있어서의 기준은 무엇이고 지침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사천의 착한여자>는 ‘그런 세상을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관객과 함께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생의 철학은 과연 무엇인가?’ 쉽게 답을 할 수 없는 주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극중 배우들이 관객에게 호응을 이끌어 내는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그 해답을 관객과 소통하며 찾으려 한다. 해학교 교훈이 즐거운, 소통과 공감이 반가운, 전주시립극단의 <사천의 착한여자>는 기분좋게 열려있는 연극다운 연극이다.
■ STAFF
작: 베르톨트 브레히트 연출:류경호 총진행: 정경선 무대감독: 이술원 기획: 정성구 음향감독: 허귀행 안무: 공동규 음향오퍼: 소종호 분장: 강지영 진행: 강지연, 박광천
■ CAST
고조영 국영숙 김영주 김종록 백민기 서유정 서주희 서형화 신유철 안대원
안세형 염정숙 이병옥 전춘근 정경림 최균 홍자연 홍지예 공동규 박재섭
■ 티켓정보 Event 1. 여자 2 + 1 = 2 (45,000원 -> 30,000원)
여자셋이 모이면 한명은 꽁짜!!!
Event 2. 연인권 (30,000원 -> 20,000원)
애인과 함께 연극데이트 20,000원에 OK!!
Event 3. 클럽에서 예매하시면 20% 할인 받고 선물받자!!
싸이월드클럽(할인예매) : http://club.cyworld.com/jeonjucity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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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20인 이상30%할인 - 전화예약 필수 Event 6. 전주시립극단 회원가입혜택!!
-1년 동안 전주시립극단의 모든 공연의 초대권을 보내드립니다!
※ 모든 티켓은 중복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입금계좌: 전북은행 520-13-0311535 예금주:전주시립극단 (전주시)
입금확인문자 : 010-3346-3979(기획 정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