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한인작가전> 배우 오디션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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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1.23
조회 11499
(재)국립극단 재외한인작가전 오디션 공고
(재)국립극단은 2017년 6월부터 7월까지 공연 예정인 <재외한인작가전>의 4개 공연에 함께 할 배우를 모집합니다. <재외한인작가전>은 대학로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개성 있는 작품 스타일을 구축해가고 있는 연출가들이 모여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계 작가들이 쓴 5개의 희곡을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선보이고자 합니다. 외부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인의 다양한 정체성을 보여줄 2017년 재외한인작가전 오디션에 많은 참여와 관심바랍니다.
1. 공연개요
1) 사업명: 재외한인작가전 - 한민족 디아스포라전
작품명 |
작가 |
연출 |
공연기간 |
공연장소 |
연습(예정일) |
용비어천가 |
영진 리 |
오동식 |
06.01.-06.11. |
백성희장민호극장 |
4.17.- |
이건 로맨스가 아니야 |
인숙 차펠 |
부새롬 |
06.02.-06.18. |
소극장판 |
4.17.- |
가지 |
줄리아 조 |
정승현 |
06.22.-07.02. |
백성희장민호극장 |
5.8.- |
김씨네 편의점 |
인스 최 |
오세혁 |
07.13.-07.23. |
백성희장민호극장 |
5.28.- |
2) 공연명 및 일정
2. 오디션 선발 인원 및 배역
1) 선발 인원: 남자 3명/ 여자 7명
2) 선발 배역:
작품명 |
배 역 |
배역특징 |
용비어천가 |
한국인 1,2,3 |
여. 20-30대. 아시아인들에 대한 모든 차별적 인식을 의인화한 인물들 |
백인여자 |
여. 30-40대초. 도덕적 우월감에 옳은 일에 대해 성찰하려 하지만, 결국 자기들의 문제에만 집중한다. 백인 중심의 세계에서 더 큰 담론이나, 비판적 이야기들에 아무 느낌이 없다 |
|
이건 로맨스가 아니야 |
앙상블 1 |
여. 2-30대. 웨이트리스, 바니, 간호사 역 등 다역 |
가지 |
레이 |
남. 38세. 교포 2세. 셰프. 성격과 생활방식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아버지의 죽음을 앞두고 레이는 두렵기만 하다. 아버지를 위해 최고의 요리를 만들지만, 죽어가는 아버지 앞에서 무력하기만 하다. |
김씨네 편의점 |
아빠 |
남. 59세 캐나다 이민자 1세대이자 김씨네 편의점 주인. 아직 한국식 억양이 강한 영어를 사용한다. 어려운 상황에서 뿌리를 내린 이민자로서 편의점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
엄마 |
여. 56세. 아빠와 마찬가지로 1세대 이민자이자 아직 한국식 억양이 남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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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
남. 32세 이민자 2세대 아들. 아빠의 보수적 성향과 맞지 않아, 결국 어린 시절 가출 후 16년 만에 가족을 찾는다. |
|
자넷 |
여. 30세 막내딸로서 오빠의 부재 상황을 인식하고 부모를 돕는다. 아빠는 편의점을 물려줄 생각을 하지만, 자넷은 사진작가로서 자신의 삶을 찾으려한다. |
3. 오디션 접수
1) 접수기간: 2017년 1월 23일(월) ~ 2017년 2월 6일(월) 12시(낮) 까지
2) 응시대상
- 프로 무대 경력 5작품 이상인 배우
단, <이건 로맨스가 아니야>, <용비어천가>의 한국인 1,2,3의 경우 연극 공연 3작품 이상인 배우
- 오디션, 연습, 공연 전 일정에 참여 가능한 배우
3) 신청방법: 국립극단 홈페이지 “오디션 지원” 메뉴를 이용하여 접수
(http://www.ntck.or.kr/ko/audition)
[지원서 작성시 유의사항]
* 전체 공지문을 자세히 읽으신 후 지원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원 서식의 모든 사항(기본정보, 학력, 주요작품, 신장, 자기소개서 외)를 반드시 작성 바랍니다.
* 자기소개서는 참여 의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 사진 등록은 필수 사항이며, 실물과 가장 비슷한 사진을 선호합니다.
* 실연 심사 기간(2.13~14) 중 오디션 참가 불가한 시간을 반드시 기입하여 주십시오.
* 지원서식의 희망작품 및 배역은 심사 참고사항이며 최종 결과에 고려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오디션 일정
1) 1차 서류심사
- 합격자 발표: 2017년 2월 10일(금) 예정
- 합격자 개별 연락(문자, 메일) 및 홈페이지 공지
2) 2차 실연심사
- 날짜: 2017년 2월 13일(월) ~ 14일(화)
- 시간 및 장소: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지
- 대상: 1차 서류심사 합격자
- 심사 내용:
① <재외한인작가전> 작품 중 해당되는 대본에 대한 실연
② 3분 이내의 자유연기
③ <용비어천가> 한국인 1, 2, 3의 경우에는 2분정도 움직임 실연
* <재외한인작가전> 대본(일부분)은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메일발송 예정.
* 1차 합격자는 위 심사 내용 ①, ②를 모두 준비하셔야 하며, 본인 해당부분은 반드시 암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최종합격자 발표
- 일시: 2017년 2월 20일(월)/예정
※ 상기 일정은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5. 작품소개
■ 용비어천가: 영진 리가 생각하는 최악의 작품은 앞이 훤히 보이는 고해성사식의 아시아 풍 제목을 가진, 한국계 미국인의 색깔이 묻어나는 희곡이었다. 그래서 쓰기로 했다. ‘용비어천가’는 정체성 정치학이라는 비디오 게임의 주인공처럼 점차 거북해져가는 가상의 한국을 탐험하는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러던 중 난데없이 백인 부부가 등장하고 어느 새 연극의 중심이 되는 남녀 관계 갈등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 이건 로맨스가 아니야: 한국 태생으로 런던에 거주중인 인숙 차펠의 데뷔작으로 어릴 적 헤어진 두 남매의 재회로 시작된다. 입양되며 남동생을 버렸다는 죄책감에 한국으로 돌아와 남동생을 찾아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지만 둘 사이의 위험한 관계에 불이 붙게 된다. 현대 한국의 영혼의 상실과 ‘유전자에 의한 성적 이끌림’의 고뇌를 묘사하고 있다.
■ 가지(Aubergine): 가족과 소원한 아들, 병든 아버지, 기억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삼촌, 식욕이 없는 여성, 잊혀져버린 국가의 난민. 이 모두가 가족, 용서 그리고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에 대한 감동적인 명상의 훌륭한 원료다. 언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과거가 사라져갈 때, 완벽한 식사는 시간과 문화를 넘어서고 말보다 많은 것을 말한다. 줄리아 조의 작품은 뉴욕에서 로스 엔젤레스에 이르기까지 비평가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 김씨네 편의점: <김씨네 편의점>은 토론토를 배경으로 한국인 가족과 이들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대한 유머러스하고 통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 이민자들이 높은 비율로 점유하고 있는 편의점은 교포들 삶의 터전이자 삶 그 자체이다. 캐나다에서 시트콤으로 제작되 방영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씨네 편의점>은 허를 찌르는 웃음 속에 세대갈등, 인종문제, 정체성의 문제가 진중하게 녹아있다.
6. 기타
- 지원서식 중 일부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 탈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2차 실연심사 이후, 일부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가 오디션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연습 및 공연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타 공연의 연습/출연 및 드라마/영화 촬영 등은 불가하며, 타 일정은 사전에 협의해주시기 바랍니다.
7. 문의
- 이메일 문의: audition@ntc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