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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제10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 하얀 꽃을 숨기다

2022.02.11
※ '예술가와의 대화' : 공연 종료 후, 객석 (30분 소요 예정)

  • 장소

    백성희장민호극장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2.11.(금) 19시 30분

  • 입장권

    전석 무료 (1인 2매 한)

  • 소요시간

    130분 *변경될 수 있음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12세 이상 관람가

  • 주최

    한일연극교류협의회,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국립극단

  • 이시하라 넨

  • 연출

    설유진

  • 출연

    곽지숙, 류경인, 박지아, 옥자연, 황선화, 황순미

■ 예약 개시 일정

2022년 1월 27일(목) 오후 2시
※ 예매 개시 일정 및 공연 정보는 변경 가능성 있습니다.

■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운영 및 관람 안내

※ 지난 1월 18일 발표된 정부 지침에 따라 공연장은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에서 제외되었으나, 최근 확진자 증가 추이에 대한 불안 및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방역패스를 운영합니다.

①접종 완료자(2차 접종 기준 14일~180일 경과자/3차 접종은 접종 당일부터 적용): 전자증명서(Coov, QR), 종이증명서, 신분증에 부착된 예방접종스티커 중 1개
②접종 미완료자: PCR음성확인서(문자통지서,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 또는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종이증명서-검사당일에서 다음날까지 효력인정) 중 1개 
③완치자,예외자: 종이증명서 또는 전자증명서 중 1개, 18세 이하인 자는 학생증
***①,②,③ 중 적용되는 한 가지 증명을 제시하시는 분만 극장 출입 및 공연 관람이 가능합니다.


국립극단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입장 전 체온측정', '모바일 문진표 작성' 등을 진행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평소보다 여유있게 공연장에 도착하셔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매표소는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극장으로 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 회차당 1인 2매 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반드시 관람자 본인 아이디로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리 수령 및 양도가 불가하며, 개인 간의 거래 및 양도에 의한 피해는 예매처 및 공연장에서 해결이 불가합니다. 관람 당일 예매자 본인 신분증 및 예매번호를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본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낭독공연입니다.

■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공연 시작 후 객석 입장은 불가하거나 최소화하여 운영합니다.■

입장이 허용될 경우, 다른 관객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본인 좌석 입장은 불가합니다.
공연 중 퇴장 시에도 재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공연 영상 촬영 안내

공연 및 '예술가와의 대화' 영상 촬영이 진행됩니다.

■ 함께 관람하시는 다른 관객의 안전을 위해 커튼콜을 포함한 공연 관람 중 과도한 환호 및 함성은 자제해주시고 따뜻한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발생 시에는 부득이하게 공연이 중단 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하얀 꽃을 숨기다>는 2001년에 실제로 일어난 을 바탕으로 하였다. 다큐멘터리 하청 제작사를 무대로, 자신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말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그걸 은폐하려 하는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소용돌이, 그리고 거기에 휘말린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군상극이다. 2017년 봄에 P-컴퍼니에 의해 오사카와 도쿄에서 초연되었고, 이듬해 여름에 재공연 되었다. 연출가 오가사와라 쿄는 이 작품과 <도살인 부처>의 연출로 요미우리연극대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작가 이시하라 넨은 2020년에 첫 장편 소설 <붉은 모래를 차다>로 아쿠타가와상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등장인물들의 미세한 심리변화를 잡아내는 묘사력과 일본사회의 병리를 은유적으로 파고든 형식이 인상적이다.


* 아래 사진은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이며, 본 공연은 낭독공연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사진 : 제공 P-company)

시놉시스

하얀 꽃을 숨기다 (2017년 초연)
작은 다큐멘터리 제작회사에 한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프로그램 기획 의뢰가 들어왔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여성국제전범법정”. 구일본군에 의한 “위안부” 문제를 재판하는 민중법정이다. 스태프들은 오랜 기간 회자되지 않았던 역사의 진실을 전달하고자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가는데, 방송국 측에서 이례적인 지시가 잇달아 하달되고, 프로그램 내용의 변경을 강요받는다.
2001년에 실제로 있었던 NHK 프로그램 변경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스태프

작 이시하라 넨
번역 명진숙
번역 협력 이시카와 쥬리
연출 설유진
사운드디자인 목소
출연 곽지숙, 류경인, 박지아, 옥자연, 황선화, 황순미

[제10회 현대일본희곡낭독공연]

[제10회 현대일본희곡낭독공연]은 일본의 최신 연극을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연극인들은 물론 국내 관객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될 현대일본희곡은 최근 5년 동안 일본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엄선됐다. 일본 극작가의 세대적 특징을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대적 주제를 다룬 작품들은 한국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20주년, 10회를 맞이한 현대일본희곡낭독공연은 한일연극교류협의회와 일한연극교류센터가 협력하여 서로의 현대희곡을 번역, 소개하는 상호교류 사업으로서, 2020년12월에는 일한연극교류센터가 한국연극을 지속적으로 일본에 소개한 공로에 대해 문화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제10회 현대일본희곡낭독공연]은 한일연극교류협의회,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국립극단이 공동주최 합니다.

총괄기획 심재찬(한일연극교류협의회 회장), 권지현(한일연극교류협의회 사무국장)
총괄무대감독 이뮥수
총괄조명디자인 정유석
총괄음향감독 전민배
총괄진행 조윤수
한일코디네이터 이시카와 쥬리
촬영 및 송출 플레이슈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연장 내 조치

국립극단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제(방역패스), 입장 전 체온측정, 간편전화 체크인(또는 문진표 작성) 등을 진행합니다. 평소보다 여유롭게 공연장에 도착하셔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공연장 내 안전 조치
- 공연장 내 철저한 방역 및 위생 관리 실시
- 공연장 입장 및 공연 관람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 공연장 출입구 마스크 및 손소독제 비치
- 공연장 입장 시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제(방역패스) 시행

①접종 완료자(2차 접종 기준 14일~180일 경과자/3차 접종은 접종 당일부터 적용): 전자증명서(Coov, QR), 종이증명서, 신분증에 부착된 예방접종스티커 중 1개
②접종 미완료자: PCR음성확인서(문자통지서,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 또는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종이증명서-검사당일에서 다음날까지 효력인정) 중 1개
③완치자,예외자: 종이증명서 또는 전자증명서 중 1개, 18세 이하인 자는 학생증
***①,②,③ 중 적용되는 한 가지 증명을 제시하시는 분만 극장 출입 및 공연 관람이 가능합니다.

- 공연장 입장 시 체온 측정 의무화 및 열화상 카메라 설치
- 코로나-19 관련 간편전화 체크인 또는 자가 문진표 작성
※ 관람 당일, 상기 결과에 따라 공연장 입장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증빙 확인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시어 여유 있게 도착해주시기 바랍니다. 확인이 불가하거나 관련 확인 절차로 인한 지연 발생 시 환불 및 취소는 불가합니다.

○ 공연장 입장이 불가한 경우
- 최근 1주 이내 해외방문 이력이 있는 경우
- 보건 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를 안내받거나 가족 또는 동거인 중에 자가 격리 대상자가 있는 경우
-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제(방역패스) 미시행할 경우
- 현재 발열(37.5도 이상) 및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콧물, 호흡곤란,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 기타 확진 사례와 관계 부처의 지침에 따라 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공연장 방문 전 발열 및 호흡기 질환 등 건강상의 특이점이 있는 경우, 공연장을 방문하지 마시고 국립극단 콜센터(1644-200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연 관람 중 위와 같은 특이점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 안내원/직원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가 이시하라 넨

극작가, 소설가. 도쿄 출생. 무사시노 미술대학 건축학과 졸업.
2007년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했다. 2011년 여름에 오사카로 이주해, 연극 유닛 아카리자(燈座)를 창단. 2016년에 도쿄로 돌아와,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일본의 식민지 시대의 대만을 그린 <포르모사!(フォルモサ)>가 극단 오사카 창립 40주년의 희곡상에서 대상을 수상. 2011년에는 원자력발전소 사고 직후의 도쿄를 그린 단편 <팔삭(はっさく)>이 뉴욕의 연극인들이 시작한 찰리티 기획 <지진 SHINSAI:Thester for Japan>에서 다루어지고, 2012년 3월 11일에 미국 각지에서 공연되었다. 그 밖의 주요 희곡 작품으로 의족을 도둑맞은 모녀의 사건을 그린 〈사람의 향기(人の香り)〉,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 프로그램 변경 사건을 다룬 <하얀 꽃을 숨기다> 등이 있다. 2017년 P컴퍼니가 초연한 <하얀 꽃을 숨기다(연출 오가사와라 교)>는 제25회 요미우리연극대상 우수연출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자신의 첫 소설 <붉은 모래를 차다>가 출판되면서 제163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연출 설유진

907 대표.
극작과 연출을 한다.
<홍평국전>, <제4의 벽>, <어슬렁>, <레몬 사이다 썸머 클린샷>, <너에게>, <9월>, <초인종> 등을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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