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극] 운명
2018.09.07 ~
2018.09.29
미국에 있는 신랑 조선에 있는 신부,
사진만 보고 혼약 큰 낭패.
- 매일신보 기사, 1915년
속.았.다.
사진보다 족히 십년은 늙어 보이는 남자가 정말 내 남편이란 말인가. 아버지 등쌀에 하와이로 시집 온 메리에게는 우울한 결혼생활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일한 행복이라면 옛 연인의 편지를 읽는 순간 뿐. 하지만 진짜 운명은 소나기처럼 찾아오는 것일까. 영원을 약속했던 금지환을 추억 삼아 버텨오던 어느 날 옛사랑이 나타나고, 두 사람을 둘러싼 운명의 테바퀴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백 년 전 하와이의 뜨거운 여름 속, 행복을 꿈꾸었던 이들과 함께 울고 웃어주시길!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9 윤백남 作 <운명>
우리 연극사에 의미 있는 희곡들을 발굴해 선보여온 근현대 희곡 시리즈 9번째 작품은 신극의 새로운 장을 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윤백남의 <운명>이다. 1920년대 하와이를 배경으로 조선 이민자들의 삶을 경쾌하게 때론 가슴 아프게 담아낸 작품으로 <지상의 모든 밤들>, <맥베드>의 연출가 김낙형의 섬세한 해석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출연
박메리 역, 양서빈ㅣ이수옥 역, 홍아론ㅣ양길삼 역, 이종무ㅣ장한구 역, 박경주ㅣ인근 여인 갑 역, 이수미ㅣ인근 여인 을 역, 주인영ㅣ송애라 역, 박가령
스태프
작 윤백남 ㅣ 연출 김낙형 ㅣ 무대 손호성 ㅣ 조명 주성근 ㅣ 의상 이명아 ㅣ 음악 김동욱 ㅣ 영상 신성환 ㅣ 안무 금배섭 ㅣ분장 김근영 ㅣ 소품 박현이 ㅣ 음향 유옥선
작가 윤백남 (1888~1954)
극작가이자 소설가, 영화감독. 「연극과 사회」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연극론 논문을 발표하고 민중극단을 조직하여 <등대지기>, <기연>, <제야의 종소리> 등의 번안 및 번역극을 상연한다. 1930년에는 박승희, 홍해성과 함께 경성소극장의 창립동인을 시작하고, 1931년에는 신극단체 극예술연구회의 창립동인으로 참여한다. 계몽주의·인도주의적 경향을 가진 그의 작품들은 우리나라 연극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된다.
▶ 주요작품
연극 등대지기, 기연, 제야의 종소리, 국경 外
소설 몽금, 대도전, 낙조의 노래, 사변 전후, 추풍령 外
영화 월하의 맹서, 운영전 外
연출 김낙형
세종대 극예술 연구회에서 처음으로 연극을 시작한 이래 연출, 극작,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목받아왔다. 99년 연극 <나부들>로 데뷔, 극장 스튜디오 76의 대표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극단 죽죽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10년 제1회 연강예술상 공연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김낙형을 두고 심사위원들은 “그가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세계와 삶의 진정성은 수상자로서 손색이 없다.”고 극찬하였다. 대담한 해체와 재구성 등 새로운 시각으로 주목 받으면서도 인간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세심함을 잃지 않는 우리나라 대표 중견 연출가다.
▶ 주요작품
작 훼미리 바게뜨 外
연출 삼국유사연극만발-무극의 삶, 민들레 바람되어, 맥베드,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外
작/연출 붉은 매미, 나부들, 그 여인숙, 나의 교실, 허브의 여인들, 지상의 모든 밤들 外
▶ 수상
2010 제1회 연강예술상 공연부문
2009 카이로연극제 대상, 국립극장페스티벌 국내우수작 <맥베드>
2008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 한국연극 베스트 7 <맥베드>
2006 서울연극제 연기상 PAF 선정 희곡상, 한국연극 베스트 7, 올해의 예술상 <지상의 모든 밤들>
구 분 |
할인율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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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회원 |
40% |
1인 4매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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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
9/26(수) 15시 공연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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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회차 할인 |
30% |
~8/17(금)까지 예매 시 ** 9/7(금)~9/10(월) 회차에 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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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
10% |
1인 2매 한함 ※ 삼성카드 결제 시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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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 청소년 |
신세계면세점 푸른티켓 전석 1만 2천원 |
만24세 이하 본인만 ※ 판매 수량 한정 |
※ 관람당일 증빙 서류 미지참 시 정가기준 차액 지불 |
50% |
대학생 : 현재 대학교 재학 중인 본인만
※ 관람당일 할인 적용받은 전원 학생증 지참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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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만24세까지 본인만
※ 관람당일 할인 적용받은 전원 신분증 지참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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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릴레이 |
20% |
1인 2매 한함
※ 관람당일 참여기관에서 관람한 2017년 1월 이후 실물 유료티켓 지참 필, 참여기관은 아래 상세 내역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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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할인 |
본인만
※ 사진 부착된 사원증 혹은 명함과 신분증 실물 지참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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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 할인 |
전석 1만원 |
본인만
※ 공연별 1회에 한함, 관람당일 신분증 지참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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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콜센터, 홈페이지 예매 시 적용 T.1644-2003
※ 관람당일 증빙 서류 미지참 시 정가기준 차액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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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할인 |
20인 이상 40% |
동일 회차 관람 시 적용 |
국립극단 콜센터 예매 시 적용 1644-2003
※ 관람당일 증빙 서류 미지참 시 정가기준 차액 지불 |
10인 이상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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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할인 |
50% |
- 장애인/국가유공자 : 본인, 동반 1인까지 - 국가유공자 유족 : 본인만 - 경로할인 : 만65세 이상 본인만 ※ 관련 서류 지참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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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임산부 : 동반 1인까지
※ 관람당일 아이사랑 카드 혹은 산모수첩과 함께 신분증 지참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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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1만원 |
-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 유효기간 만료 전 예술인패스 카드(실물 또는 모바일) 소지자 본인만
※ 관람당일 예술인패스카드(실물 또는 모바일)와 신분증 지참 필
▶예술인패스 카드 재발급 안내 바로가기 https://c11.kr/2wog |
국립극단 콜센터, 홈페이지 예매 시 적용 T.1644-2003
※ 관람당일 증빙 서류 미지참 시 정가기준 차액 지불 |
- 14세 이상 관람가(중학생 이상)입니다.
- 할인과 관련된 증빙 서류(유료티켓, 복지카드, 신분증 등)를 반드시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지참 시 정가 기준 차액을 지불하셔야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 관람당일 할인권종 변경은 불가하며, 예매 시 선택한 할인에 해당되는 증빙 지참 시에만 차액 지불 없이 티켓 수령 가능합니다. (할인가가 동일하더라도 적용불가)
-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1인 다수 할인 적용 불가 포함)이 되지 않으며, 대리 수령 및 양도는 불가합니다.
- 문화릴레이 할인은 하단 참여기관에서 2017년 1월 이후 관람한 실물 유료티켓 지참 시 적용됩니다.
* 문화릴레이 참여기관 리스트 : 국립국악원, 국립극단, 국립극장,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남산예술센터, 부천문화재단, 서울예술단, 강남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안산문화재단, 예술의전당, 정동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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