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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희곡의 재발견8] 제향날

2017.10.12 ~ 2017.11.05

※ <예술가와의 대화> 10.15.(일) 공연 종료 후, 객석

  • 장소

    백성희장민호극장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평일 20시│주말 15시 30분│화요일 쉼

  • 입장권

    전석 3만원

  • 소요시간

    85분(인터미션 없음)

  • 문의

    1644-2003

  • 인터미션

    없음

  •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중학생 이상)

  • 주최

    국립극단

  • 제작

    국립극단

  • 채만식

  • 연출

    최용훈

  • 출연

    강애심 김용선 박윤희 최광일 백익남 김정환 이동준 이재호 김란희 우혜민 김동훈 허진 권형준 김성호

연출 의도에 따라 공연 중 향(香)이 사용됩니다. 관람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매는 반드시 관람자 본인명으로 부탁드립니다.

관람당일 예매자 본인 신분증 및 예매번호를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간의 거래 및 양도에 의한 피해는 예매처 및 공연장에서 해결이 불가합니다. 티켓 예매 및 객석 입장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책임은 관객 본인에게 있으며, 그로 인한 취소/환불은 불가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관람 당일 30분전까지 여유있게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공연시작 후 객석 입장은 불가하거나 최소화하여 운영합니다. 입장이 허용될 경우, 다른 관객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본인 좌석 입장은 불가합니다. 공연 중 퇴장시에도 재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매표소는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운영됩니다.

할인 받으신 내용에 해당 되는 증빙을 반드시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연 시작 전 매표소에서 관련 증빙을 확인해주셔야 차액 지불 없이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증빙 미지참시 할인차액은 정가기준으로 지불하셔야 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할인&혜택 탭을 누르셔서 할인 내역 관련 주의사항 반드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푸른티켓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 통해 가능합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06633/items/2633021 (네이버푸른티켓 지원금 소진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8] 제향날 포스터

거친 역사와 함께 살아 온 작가 채만식

시대를 향해 저항을 외치다

가장 뼈아팠던 식민지 시대와 해방기, 그 거칠었던 역사의 강에는 작품으로 말하는 삶을 살고자 했던 작가 채만식이 있었다. 그의 후기작 <제향날>이 박제된 글을 뚫고 생생히 모습을 드러낸다. 굴곡진 현실을 거침없는 풍자와 냉철한 필치로 써내려간 채만식은 반세기에 걸친 한 가족의 삶에 시대를 향한 저항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극 중 얽히고설킨 시공간의 배경은 오랜 시간 이 작품을 섣불리 무대 위로 불러내지 못했다. 드디어 2017년, 길고 긴 역사의 타래가 풀어진다.

“어느 집에서는 불씨가 삼대 째 내려오느니 사대 째 내려오느니 하고...”

혹독한 세상에 맞선 한 가족의 꺼지지 않는 불씨

한 때는 살림살이도 풍부하고, 윤기가 흐르는 집에 살았던 최씨는 낡아 바스러진 황량한 집에서 남편의 마흔두 해째 제사를 준비하고 있다. 동학혁명 때 집안의 돈을 숱하게 갖다 버린 남편은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스스로 형장으로 걸어 들어가 의롭게 죽었고, 아들은 독립만세를 부르는 소리가 천지를 뒤엎은 시절 상해로 떠나 18년 간 소식이 없다. 이제 곁에 남은 손자가 학교만 마치면 다만 몇 날이라도 편히 살겠다 싶지만, 이름도 생경한 사회주의운동에 빠져있다. 녹록치 않았던 최씨의 인생은 스스로 불씨가 된 사람들과 함께 한 우리 민족의 역사 그 자체이다. 여전히 암담한 시대, 혹독한 불길을 지나온 이들이 우리에게 묻는다. 다음의 불씨가 되어줄 이가 누구인지.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

스태프

작 채만식
연출 최용훈

무대 이엄지
조명 나한수
의상 강기정
음악 이형주
분장 백지영
소품 이희순
화술지도 류미
음향 정윤석

할인/ 혜택

작 채만식

식민지 시대와 해방기를 거친 진보적 지식인 작가로 여러 장편소설들을 통해 새로운 풍자의 미학을 선보였으며, 소설 외에도 수편의 희곡과 시나리오 작품을 남겼다. 소설 양식뿐만 아니라, 희곡 양식 창작도 겸비한 점에서 주목할 만한 작가이며, 무엇보다 1940년대 후반기 굴곡진 우리 역사를 냉정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비극적 리얼리즘과 강렬한 풍자적 리얼리즘의 세계를 넘나드는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 주요작품
희곡 <제향날> <가죽버선> <당랑의 전설> <농촌 스켓치> <조조> 외
단편소설 <탁류> <태평천하>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논 이야기> 외

연출 최용훈

진지한 자세와 열정을 생명으로 순수 연극만을 지향하며 지난 30년간 극단 작은신화를 이끌었다. 우리 창작극의 활로를 열고,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창작극의 대부’로 불리고 있다. 현재, 극단 작은신화 대표이며,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주요작품
<돐날> <김치국씨 환장하다> <길 위의 가족> <가정의학백과> <조용한 손님> <동 주앙> <맨 프럼 어스> <차이메리카> <다우트> <토일릿 피플> 외

■ 수상
2016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올해의 연출가상
2010 김상열연극상
2003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
2002 동아연극상 연출상
1999 동아연극상 연출상
1998 대통령표창
1998 국무총리표창

 

구 분

할인율

비 고

초반회차

할인

30%

10/12(목)~10/14(토) 회차에 한함

유료회원

40%

1인 4매 한함

문화가

있는 날

10/25(수) 공연만

가을여행주간

20%

10/21(토)~11/5(일) 회차에 한함

※ 문화가 있는 날 10/25 제외

삼성카드

10%

1인 2매 한함

※ 삼성카드 결제 시 적용

대학생

/ 청소년

NAVER

푸른티켓

전석 1만원

 

만24세 이하 본인만

※ 네이버예약 단독판매, 판매수량 한정

※ 예매방법 : 네이버 검색 창에

'연극 좋아하고있어’ 검색 후 예매버튼 클릭

 

※ 관람당일

 

증빙 서류 미지참 시

 

정가기준 차액 지불

50%

 

대학생 : 현재 대학교 재학중인 본인만

※ 관람당일 할인 적용받은 전원 학생증 지참 필

 

 

청소년 : 만24세까지 본인만

※ 관람당일 할인 적용받은 전원 신분증 지참 필

 

문화릴레이

20%

 

1인 2매 한함

※ 관람당일 참여기관에서 관람한

2016년 1월 이후 유료티켓 지참 필,

참여기관은 아래 상세 내역 참고

 

예술인패스

카드소지자

1만원

실물카드 소지자 본인만

※ 관람당일 예술인패스카드와 신분증 지참 필

국립극단

연극인회원

본인만

※ 관람당일 신분증 지참 필

 

단체할인

10인 이상

20%

동일 회차 관람 시 적용

국립극단

콜센터 예매 시

적용

1644-2003

 

 

 

※ 관람당일

증빙 서류 미지참 시

정가기준 차액 지불

20인 이상

30%

복지할인

20%

 

-임산부 : 동반 1인까지

※ 관람당일 아이사랑 카드 혹은

산모수첩과 함께 신분증 지참 필

 

50%

 

- 장애인/국가유공자 : 본인, 동반 1인까지

- 국가유공자 유족 : 본인만

- 경로할인 : 만65세 이상 본인만

※ 관련 서류 지참 필

 

 

- 14세(중학생) 이상 관람가입니다.

 

- 할인과 관련된 증빙 서류(유료티켓, 복지카드, 신분증 등)를 반드시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지참 시 정가 기준 차액을 지불하셔야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 관람당일 할인권종 변경은 불가하며, 예매 시 선택한 할인에 해당되는 증빙 지참 시에만 차액 지불 없이 티켓 수령 가능합니다. (할인가가 동일하더라도 적용불가)

 

 

-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1인 다수 할인 적용 불가 포함)이 되지 않으며, 대리 수령 및 양도는 불가합니다.

 

 

- 문화릴레이 할인은 하단 참여기관에서 2016년 1월 이후 관람한 유료티켓 지참 시 적용됩니다.

 

* 문화릴레이 참여기관 리스트 : 국립국악원, 국립극단, 국립극장,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남산예술센터, 부천문화재단, 서울예술단, 강남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안산문화재단, 예술의전당, 정동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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