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우체통 낭독회] 봄눈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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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국립극단 스튜디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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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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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
19:30 l 매진 시 자동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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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무료(1인1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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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90분(변동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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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3279-2259, 164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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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중학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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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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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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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조영선 선종남 정인겸 성여진 박성연 도유재 박지아 김한 이원희 이기현 김별
"백 년 만의 폭설이 내렸다는 그 날. 바로 이 첫차와 첫차속의 사람들이 실종되었습니다."
100년만의 폭설이 내린 2014년 3월4일. 해성시의 농촌마을인 선동에서 출발하는 303번 버스가 실종 되었다. 이 이야기는 그 후 3년이 지난 2017년 누군가의 출상 날에 모인 사람들이 3년 전 일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실종된 버스는 어떠한 CCTV에도 찍히지 않았고 버스 안에 누가 탔는지를 알 수가 없다. 다음날까지도 돌아오지 않는 가족을 걱정하며 버스정류장으로 모인 가족들은 그제야 사태를 파악하게 되는데..
작 김미정
작가 김미정은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블랙홀>로 등단한 이후 대전 지역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 대전연극제 <낙원으로 추락하다>, 충남연극제 <무지개를 사세요>, 2015년 대전연극제 <유실물>, 2015년 통영연극예술축제 <꽃잎>등 국내 다양한 연극제에 꾸준히 참가했다. 간호사 출신으로 여성과 사회에 관심이 많으며, 이를 작품에 드러낼 때도 그 안에 웃음을 잃지 않으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