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희곡우체통 4차 낭독회 초대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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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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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희곡우체통에 투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희곡우체통 운영진은 21편의 희곡을 읽고 토론했으며, 아래와 같이 초대작을 선정했습니다.
작품명 |
낭독회 일정 |
낭독회 장소 |
클로이 |
2019년 6월 10일(월) |
스튜디오 하나 |
“미국으로 입양되었고 양아버지에게 총을 쏘았다는 죄목으로 감옥에 다녀온 ‘클로이’ 가족과 그녀를 인터뷰하러 간 국내 입양기관 직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입니다. (중략) 진실을 알기 어려운 인간의 나약함, 친밀한 관계 속에 고인 해묵은 상처와 오해 등,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왕> 이래 오랫동안 무대에서 고민해 온 연극적 고민이 녹아있습니다. 희곡의 언어가 점점 단선적으로 흘러가고 연극성만 부각되는 시절이라, 깊이와 문학적 텍스트로서의 가능성을 가진 <클로이>의 발견이 반갑습니다.”
- 김명화 우체국장 심사평 중
(※선정평 전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낭독회는 국립극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희곡우체통은 국립극단이 공연할 문제작을 찾기 위해 2018년에 마련한 상시 투고제도로 낭독과 동시대의 시의적절한 주제와 형식을 갖춘 장막극을 환영합니다. 국립극단 무대와 함께하고자 하시는 작가님들의 소중한 투고를 기다리겠습니다.
투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