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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제7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제일 가까운 장애인 화장실이 어디죠?

2024.03.27 ~ 2024.03.28
※ 예술가와의 대화: 3.27.(수) 공연 종료 후, 객석
- 사회: 장윤정 연극평론가
- 참석: 연출 강보름, 작가 천쓰안, 배우 조우리, 박하늘, 아마르볼드간수크, 수어통역 신선아, 중국어 순차통역 오세란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수어통역이 제공됩니다.

  • 장소

    명동예술극장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3.27.(수) 19시 30분 | 3.28.(목) 19시 30분

  • 입장권

    전석 1만원

  • 소요시간

    110분 *변동될 수 있음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13세 이상 관람가(2011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 주최

    한중연극교류협회, 국립극단

  • 천쓰안(陳思安)

  • 연출

    강보름

  • 출연

    조우리, 박하늘, 아마르볼드 간수크, 신선아, 신지선
    *출연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예매 개시 일정

2024년 3월 12일(화) 오후 2시 예매 개시

 

■ 온라인 예매 가능 시간: 공연 관람 전일 오후 5시까지


■ 주요 안내사항

- 본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낭독공연입니다.

- 3.27.(수) 19시 30분 회차에는 '공연 및 예술가와의 대화' 영상 촬영이 진행됩니다.

- 본 공연은 한국수어통역, 한글자막,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제일 가까운 장애인 화장실이 어디죠?> 수어 및 자막 안내영상 (*안내영상 바로가기)

 

※ 하단 회색 버튼을 눌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예매 일정 및 공연 정보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관람일 전 상세페이지를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수어통역, 한글자막, 이동지원 서비스 안내

▶ 한국수어통역: 공연 중 수어통역사는 배우들과 함께 무대 위에 위치합니다.
(수어통역사 출연 일정: 3월 27일 수요일 신선아 수어통역사, 3월 28일 목요일 신지선 수어통역사)

▶ 한글자막: 무대 중앙 스크린 통해 한글자막이 제공됩니다.

[예매 방법]

1) 국립극단 콜센터 1644-2003(내선 1번)

2) 청각·언어장애인 관객 예매방법 (*안내 영상 바로가기): 통신 중계 서비스 손말이음센터 (https://107.relaycall.or.kr)를 통한 콜센터 예매

※ 통신 중계 서비스는 청각, 언어장애인이 전화를 통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신 경우, 국립극단 이메일(cs@ntck.or.kr)로 예매 신청서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청각, 언어장애인 표(티켓) 예매 신청서 다운로드

▶ 시각장애 관객 이동지원: 명동예술극장과 가까운 지하철 출구에서부터 극장 매표소까지 시각장애 관객 이동을 지원합니다.

[이동지원 서비스 신청 방법]

신청 방법: 국립극단 콜센터 1644-2003(내선 1번)

 

신청 시 참고사항

1) 신청기간: 공연 관람 3일 전까지 신청 ※ 당일 신청 불가

2) 운영회차: 3월 27일(수), 3월 28일(목) 기간 중 1일 2회 운영

3) 서비스 안내

- 공연 시작 40분 전/ 20분 전 총 2회, 각각 2팀까지 신청 가능(1일 최대 4팀 신청 가능)

- 인원제한: 1팀에 최대 인원 2명까지만 가능

- 서비스 지원범위: 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 또는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부터 명동예술극장 매표소까지

※ 공연 종료 후에는 반대 동선으로 지원

※ 안내견 동반 시 국립극단 콜센터로 사전 예매 부탁드립니다.

※ 관람 당일 활동지원(극장 내 이동, 시설안내, 기타 특이사항 등)이 필요하실 경우, 공연 관람 전날 17시까지 국립극단 콜센터 1644-2003(내선1번) 또는 고객센터-Q&A 게시판(*Q&A 바로가기)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휠체어석 예매

- 예매방법: 국립극단 콜센터

- 휠체어석 위치: 명동예술극장 무대를 정면에 두고 1층 왼쪽 블록 12열 3석, 2층 중앙블록 후면 5열 6석

- 휠체어석에서 전동 및 수동, 수전동 휠체어 모두 앉으신 상태 그대로 관람 가능합니다.

■ 오시는 길

- 명동예술극장은 차량 통행이 불가한 명동 지역의 특성상 관람객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 자동차 이용 시 명동예술극장 인근 차량 진입 통제 시간 및 사설주차장 확인 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 택시 이용 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 혹은 눈스퀘어 앞에서 하차하시면 극장으로 이동이 상시 가능합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홈페이지 내 이용안내-오시는 길-명동예술극장(*오시는 길 바로가기)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주차 및 교통 혼잡으로 당일 관람이 불가하거나 관람을 포기한 경우 예매 취소/환불/변경은 불가합니다.

■ 시설안내

- 매표소: 명동예술극장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동예술극장 입구부터 휠체어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 매표소/로비 이용: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 공연장: 건물 2층이 객석 1층, 건물 3층이 객석 2층, 건물 4층이 객석 3층입니다. 층간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엘리베이터 이용: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 화장실: 전 층에 남·여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휠체어 관객을 위한 화장실은 건물 3층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그 외 아트숍과 물품보관소가 건물 1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13세 이상 관람가 (2011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 관람 연령 기준은 생년월일을 가장 최우선으로 확인합니다. 나이 확인은 육안으로 불가하오니 생년월일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여권, 주민등록등본 등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 관람 연령에 맞지 않거나 나이 확인이 불가한 경우, 보호자의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티켓이 있더라도 입장은 불가하며 관련 취소/환불/변경이 되지 않사오니 예매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매표소는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극장으로 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공연 시작 후 객석 입장은 불가하거나 최소화하여 운영합니다.

- 입장이 허용될 경우, 다른 관객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본인 좌석 입장은 불가하며 공연 중 퇴장 시에도 재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공연 전 무대사진과 커튼콜 촬영이 가능하며, 이를 제외한 공연 중 사전 협의되지 않은 녹음 및 촬영은 불가합니다.

■ [제7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은 프로그램북 다운로드를 제공하지 않으며, 공연기간 동안 명동예술극장에서 QR코드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중국희곡 도서 증정 이벤트]

제7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3편을 모두 관람하고, 현장에서 관람 티켓 3장을  제시하면 한중연극교류협회에서 발간한 희곡집 중 한 권을 증정해 드립니다.

- 본 이벤트는 3월 30일(토) 19시, 31일(일) 15시 <난 반금련이 아니야> 공연 회차에 현장 이벤트로만 진행됩니다.

- 선착순 30명까지만 제공하며 현장 희곡 판매대(명동예술극장 1층 로비 내) 도서 중 원하는 도서로 선택 가능합니다.

- 낭독공연 3편의 실물 티켓 소지 시에만 가능합니다.

- 티켓 확인 및 도서 수령은 공연시간 1시간 전부터 공연 종료 후 20분까지이며 소장하신 티켓에 협회 스탬프가 날인됩니다.

“이런 것들도, 말해도 되나요?”

휠체어를 탄 25세의 장애여성 자오홍청이 자신의 삶에 관한 강연을 한다는 콘셉트의 모노드라마이다. 비장애중심사회에서 내 장애의 고유성을 얼마만큼 드러낼 것인지 늘 고민하며 살고 있는 장애인 관객들에게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희곡이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를 희망한다. 뇌병변 장애여성의 대중 강연이라는 희곡의 설정과 명동예술극장 무대, 배리어컨셔스 낭독공연이라는 외부적 환경을 접목시켜 낭독공연의 고유한 미학을 탐색할 예정이다.

* 아래 사진(©王犁 Li Wang)은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입니다.

작품 소개

휠체어를 타는 장애여성 인플루언서 자오홍청(趙紅程)의 실제 이야기를 기초로 한 모노드라마. 실제로 존재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잘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었던 장애여성의 성장과 경험, 고민과 소망, 그리고 진정 들려주고 싶은 마음속 이야기를 자오홍청을 통해 들려준다. 중국 공연에서는 자오홍청 본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배우로 연기하였다.

2023년 5월 상하이대극원 NewBox 소극장 초연
2023년 9월 베이징 천교(天橋)예술센터 소극장 공연
2023년 제7회 중국어연극제전(華語戲劇盛典, Chinese Theatre Awards)에서 “최우수 창작극” 수상
2024년 4월 여성연극제 참가작
2024년 5월 상하이드라마센터 징안(靜安) 드라마밸리 참가작

* 아래 사진(©王犁 Li Wang)은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입니다.

시놉시스

휠체어를 타는 장애여성 인플루언서 청즈는 강연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진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말과 자기가 하고 싶었던 말,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과 실제 나의 모습, 말할 수 있는 부분과 말할 수 없었던 부분, 이것들은 둘 다 진실이지만 둘 중 한 가지만 말한다면 어느 쪽이든 거짓이 된다. 강연 장소에 도착하고 강연시간은 다가왔지만 청즈는 두 가지 원고 중 어떤 것을 꺼내들지 결정하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가장 들려주고 싶었던 그 사람이 강연장에 나타난다.

* 아래 사진(©王犁 Li Wang)은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입니다.

만드는 사람들

작 천쓰안(陳思安)
번역 김우석
연출 강보름

사운드디자인 목소
자막디자인 임민정
자막오퍼레이터 이다빈
의상디자인 이윤진
무대디자인 서현제
영상기술감독 이화승
수어통역 신선아, 신지선
활동지원가 박묘솔

무대감독 서지원
조명감독 김성구
음향감독 한창운
기획·홍보·운영 코르코르디움

[제7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중국희곡을 낭독공연으로 선보이고 공연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중국희곡 낭독공연>이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한중연극교류협회의 주도하에 외부 기관과 협업으로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한중 연극계 간 의미 있는 교류를 지속하고자 시행해 온 사업이다. 새로운 형식의 낭독공연을 통해 낭독극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목표 하에 2021년부터 한중연극교류협회와 국립극단이 공동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연출 강보름

연극 연출가, 접근성 매니저, 예술교육 강사 등 극장 안팎에서 활동 중이다. 
<장기*기억>(2024), <-풀이연습 Practice of Free>(2023), <여기, 한때, 가가>(2021-22), <소극장판-타지>(2021-22), <내가 뭐 그렇게 컨템포러리한 사람도 아니고: 사과백화점>(2020), <모던걸타임즈>(2018-19), <우리가 고아였을 때>(2018), <레디메이드 인생>(2017) 등을 연출했다.

작 천쓰안(陳思安)

베이징 출생, 문학(시, 소설, 희곡, 번역)과 연극(극작, 연출)의 모든 영역을 넘나들며 창작과 연출에 몰두하는 청년 작가, 연출가, 번역가로 2023년 중국희곡낭독공연에서 <모조인생>(안정민 연출)이 우리 관객에게 선보인 바 있다. 2018년 ‘외침(聲囂)연극제’를 신설하여 매년 창작극 낭독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단편소설집 「이어서 내가 묻고 너가 답해(接下來, 我問, 妳答)」(2015), 「모조인생(冒牌人生)」(2019), 「살아있는 먹이(活食)」(2020), 「몸 속 불꽃(體內火焰)」(2021) 등 출판했다.
<황공망을 따라 부춘산에서 노닐다(隨黃公望遊富春山)>, <모조인생>, <보통사람의 꿈(凡人之夢)>등 연출했으며, 극작으로 <해수솥단지(海水火锅)>, <약>, <황금>, <황야에서(在荒野)>, <모조인생>, <보통사람의 꿈>, <제일 가까운 장애인 화장실이 어디죠?>등이 있다.

번역 김우석

인하대 중국학과 교수
중국 고전희곡 연구자이지만 현대극의 번역 소개에도 관심이 있다.

프로젝트 레디메이드

연출 강보름과 동료들이 청년, 노동, 아프리카, 장애, 퀴어 등 다양한 경계를 지닌 소수자성을 탐구하여 공연 형식으로 발화하는 팀이다. 프로덕션 내 각자가 가진 국적, 젠더, 언어, 연령, 장애 유무 등 여러 범주의 차이들을 인식하고 존중하며, 더 나아가 이 ‘다름’을 창작 과정에 반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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