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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제10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 1986년 : 뫼비우스의 띠

2022.02.13
※ '예술가와의 대화' : 공연 종료 후, 객석 (30분 소요 예정)
※ ‘심포지엄 <팬데믹과 연극-위드 코로나, 애프터 코로나 시대를 생각한다> : 공연 및 '예술가와의 대화' 종료 후

  • 장소

    백성희장민호극장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2.13.(일) 15시

  • 입장권

    전석 무료 (1인 2매 한)

  • 소요시간

    80분 *변경될 수 있음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12세 이상 관람가

  • 주최

    한일연극교류협의회,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국립극단

  • 다니 겐이치

  • 연출

    부새롬

  • 출연

    노기용, 류원준, 백종승, 신정원, 오대석, 전석찬, 조재영

■ 예약 개시 일정

2022년 1월 27일(목) 오후 2시
※ 예매 개시 일정 및 공연 정보는 변경 가능성 있습니다.

※  <1986년 : 뫼비우스의 띠> 관람자 대상 공연 및 예술가와의 대화 종료 후 ‘심포지엄 <팬데믹과 연극-위드 코로나, 애프터 코로나 시대를 생각한다>’가 진행됩니다. 

■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운영 및 관람 안내

※ 지난 1월 18일 발표된 정부 지침에 따라 공연장은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에서 제외되었으나, 최근 확진자 증가 추이에 대한 불안 및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방역패스를 운영합니다.

①접종 완료자(2차 접종 기준 14일~180일 경과자/3차 접종은 접종 당일부터 적용): 전자증명서(Coov, QR), 종이증명서, 신분증에 부착된 예방접종스티커 중 1개
②접종 미완료자: PCR음성확인서(문자통지서,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 또는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종이증명서-검사당일에서 다음날까지 효력인정) 중 1개 
③완치자,예외자: 종이증명서 또는 전자증명서 중 1개, 18세 이하인 자는 학생증
***①,②,③ 중 적용되는 한 가지 증명을 제시하시는 분만 극장 출입 및 공연 관람이 가능합니다.


국립극단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입장 전 체온측정', '모바일 문진표 작성' 등을 진행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평소보다 여유있게 공연장에 도착하셔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매표소는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극장으로 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 회차당 1인 2매 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반드시 관람자 본인 아이디로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리 수령 및 양도가 불가하며, 개인 간의 거래 및 양도에 의한 피해는 예매처 및 공연장에서 해결이 불가합니다. 관람 당일 예매자 본인 신분증 및 예매번호를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본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낭독공연입니다.

■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공연 시작 후 객석 입장은 불가하거나 최소화하여 운영합니다.

입장이 허용될 경우, 다른 관객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본인 좌석 입장은 불가합니다.
공연 중 퇴장 시에도 재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공연 영상 촬영 안내

공연 및 예술가와의 대화 영상 촬영이 진행됩니다.

■ 함께 관람하시는 다른 관객의 안전을 위해 커튼콜을 포함한 공연 관람 중 과도한 환호 및 함성은 자제해주시고 따뜻한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발생 시에는 부득이하게 공연이 중단 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1986년 : 뫼비우스의 띠>는 극작가 겸 연출가 다니 겐이치가 2011년에 일어났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소재로 만든 ‘후쿠시마 3부작’ 연극 중 두 번째 작품이다. 후쿠시마 현이 고향인 다니 겐이치는 2년이 넘는 정성스러운 취재를 바탕으로 이 3부작 연극을 창작했다. 이 3부작 희곡은 제64회 기시다쿠니오 희곡상을, 그 중 제2부 <1986년 : 뫼비우스의 띠>는 제 23회 쓰루야난보쿠 희곡상을 수상했다.
<1986년 : 뫼비우스의 띠>의 시간배경이 되는 1986년은 구 소련 체르노빌에서 끔찍한 원전 사고가 일어난 해다. 후타바마치에서 오랫동안 원전 반대 운동을 해왔던 호즈미 다다시가 새 읍장으로 당선이 되고 체르노빌 원전 사고 소식에 대처하는 과정을 담는 이 연극은, 왜 일본 사회에서 반(反) 원전, 탈 원전의 목소리가 묻히고 말았는지, 왜 일본은 체르노빌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원자력발전의 위험성을 심각하게 따져보지 못했는지를 다채로우면서도 활달한 연극적 어법으로 되짚는다.

* 아래 사진은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이며, 본 공연은 낭독공연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사진 : 촬영 Shirado Ryouji)

시놉시스

1986년 : 뫼비우스의 띠 (2019년 초연)
원자력발전소가 생긴 지 어언 15년 세월이 흐른 후쿠시마 현의 작은 마을 후타바. 지방의회 선거에서 연거푸 낙선의 고배를 마셔온 호즈미 다다시는 지금까지의 강경한 원전 반대 입장을 조금 누그러뜨리고 읍장 선거에 나서서 당선된다.
1986년 4월, 체르노빌 원전 사고 소식을 접한 후타바의 새 읍장 호즈미 다다시는 후타바의 원자력발전소를 가동 중지하고 안전 점검을 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그러나 그의 주변 사람들은 다다시의 그런 생각에 반대하는데……

스태프

작 다니 겐이치
번역 성기웅
연출 부새롬, 조연출 조예은
출연 노기용, 류원준, 백종승, 신정원, 오대석, 전석찬, 조재영

심포지엄 <팬데믹과 연극 -위드 코로나, 애프터 코로나 시대를 생각한다>

발제 :
도재형(서울문화재단 극장운영단 기획제작팀장)
시라이 케이타(극작가/연출가)
안경모(연출가)
야마구치 히로코(아사히신문 기자)

[제10회 현대일본희곡낭독공연]

[제10회 현대일본희곡낭독공연]은 일본의 최신 연극을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연극인들은 물론 국내 관객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될 현대일본희곡은 최근 5년 동안 일본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엄선됐다. 일본 극작가의 세대적 특징을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대적 주제를 다룬 작품들은 한국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20주년, 10회를 맞이한 현대일본희곡낭독공연은 한일연극교류협의회와 일한연극교류센터가 협력하여 서로의 현대희곡을 번역, 소개하는 상호교류 사업으로서, 2020년12월에는 일한연극교류센터가 한국연극을 지속적으로 일본에 소개한 공로에 대해 문화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제10회 현대일본희곡낭독공연]은 한일연극교류협의회,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국립극단이 공동주최 합니다.

총괄기획 심재찬(한일연극교류협의회 회장), 권지현(한일연극교류협의회 사무국장)
총괄무대감독 이뮥수
총괄조명디자인 정유석
총괄음향감독 전민배
총괄진행 조윤수
한일코디네이터 이시카와 쥬리
촬영 및 송출 플레이슈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연장 내 조치

국립극단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제(방역패스), 입장 전 체온측정, 간편전화 체크인(또는 문진표 작성) 등을 진행합니다. 평소보다 여유롭게 공연장에 도착하셔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공연장 내 안전 조치
- 공연장 내 철저한 방역 및 위생 관리 실시
- 공연장 입장 및 공연 관람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 공연장 출입구 마스크 및 손소독제 비치
- 공연장 입장 시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제(방역패스) 시행

①접종 완료자(2차 접종 기준 14일~180일 경과자/3차 접종은 접종 당일부터 적용): 전자증명서(Coov, QR), 종이증명서, 신분증에 부착된 예방접종스티커 중 1개
②접종 미완료자: PCR음성확인서(문자통지서,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 또는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종이증명서-검사당일에서 다음날까지 효력인정) 중 1개
③완치자,예외자: 종이증명서 또는 전자증명서 중 1개, 18세 이하인 자는 학생증
***①,②,③ 중 적용되는 한 가지 증명을 제시하시는 분만 극장 출입 및 공연 관람이 가능합니다.

- 공연장 입장 시 체온 측정 의무화 및 열화상 카메라 설치
- 코로나-19 관련 간편전화 체크인 또는 자가 문진표 작성
※ 관람 당일, 상기 결과에 따라 공연장 입장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증빙 확인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시어 여유 있게 도착해주시기 바랍니다. 확인이 불가하거나 관련 확인 절차로 인한 지연 발생 시 환불 및 취소는 불가합니다.

○ 공연장 입장이 불가한 경우
- 최근 1주 이내 해외방문 이력이 있는 경우
- 보건 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를 안내받거나 가족 또는 동거인 중에 자가 격리 대상자가 있는 경우
-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제(방역패스) 미시행할 경우
- 현재 발열(37.5도 이상) 및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콧물, 호흡곤란,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 기타 확진 사례와 관계 부처의 지침에 따라 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공연장 방문 전 발열 및 호흡기 질환 등 건강상의 특이점이 있는 경우, 공연장을 방문하지 마시고 국립극단 콜센터(1644-200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연 관람 중 위와 같은 특이점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 안내원/직원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가 다니 겐이치

1982년에 후쿠시마 현에서 태어나 지바 현에서 성장.
2005년, 극단 DULL-COLORED POP 창단.
2012년, 연극 유니트 Theatre des Annales 결성.
2013년에 번역?연출한 <최후의 정신분석>으로 제6회 오다시마유시 번역희곡상과 문화청 예술제 우수상 수상.
2019년에 발표한 ‘후쿠시마 3부작’으로 제64회 기시다쿠니오 희곡상을, 그 중 제 2부 <1986년: 뫼비우스의 띠>로 제 23회 쓰루야난보쿠 희곡상을 수상.

메이지대학과 영국 켄트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했고 극작가, 연출가, 희곡번역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통적인 연극 유산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소극장 연극으로부터 상업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는 그의 연극 세계를 극작가 나가이 아이(永井愛)는 “참신한 기법과 고전적인 소양의 행복한 합체”라고 평한 바 있다.
특히 자신의 고향 인근에서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2년 반 동안 취재하여 창작한 ‘후쿠시마 3부작’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연출 부새롬

극단 달나라동백꽃 대표.
<달콤한 노래> <햄릿> <마우스피스> <썬샤인의 전사들> <그 개> <2센치 낮은 계단> <로풍찬 유랑극장> <검은 입김의 신> <아이엠파인투> <달나라 연속극>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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