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예술가탐색전 쇼케이스-6개의 세계를 마주하다] 상태 메세지를 입력해주세요
2021.11.27 ~
2021.11.28
※ 예술가와의 대화
11.27.(토) 17시 공연 종료 후, 객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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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국립극단 스튜디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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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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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
11.27.(토) 17시 │ 11.28.(일) 1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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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전석 무료 (비지정석/ 1인 1매한)
※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운영 -
소요시간
35분 내외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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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164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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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연령
8세 이상 관람가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예술가탐색전 쇼케이스-6개의 세계를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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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예술가의 흥미로운 충돌과 파장
청소년이 삶을 바라보는 시선과 청소년과 예술가의 관계 맺기를 통해 연극의 의미와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2013년부터 시작해서 8번째 ‘탐색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변화 속에서 ‘한 개인’으로 예술 작업이 무엇인지, 무엇을 발견하고 싶은지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16세-18세 청소년 6명이 오브제와 공간, 움직임, 소리 영역으로 3명의 참여 예술가와 공동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6개의 세계 : 키워드와 창작 노트
김민진
[너에게]
나는 사회를 바꾸고 싶다. 사실 정확한 목표도 주제도 없다. 그저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기를 바란다. & 자신을 받아들이면 남들과 다름을 설득하고 애쓸 필요가 없다. 네모나고 딱딱한 세상, 좀 유연하게 살면 안될까
김시준
[000을 위해 숨겨진 기억들]
저기 잠들어있는 것은 남들에게 보여지지 않았으면 하는 나의 모습들이다. 그렇기에 저기 저 모습과 대조되는 감정이나 생각들로 진짜 나를 감싸고 있다. 어느날 그것들은 알게 된다.
박규리
[나를 가둔 나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모습대로 움직였다. 색을 잃고 잿빛을 띤 인형의 삶을 살았다.
그 잿빛 공간을 아름다운 색으로 채워 주길 바라는 마음만을 남기고 숨어버렸다. 누군가 나타났다.
서다은
[느린 발자국일지라도]
사람들은 생각보다 무관심하다. 자신의 상처를 돌보지 않는다. 그렇게 살아간다.
거울을 비추어보듯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어렵겠지만 용기내서 조금씩, 아주 천천히
양준이
[걔꿈]
고민한다. 내 발로 들어왔는지, 갇혔는지 알 수 없는 공간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든 이곳을 벗어나려 애써야 할까? 이 시간을 묵묵히 받아드려야 할까? 그저 나만의 공간을 즐겨야 할까? 너무나 어색하다.
최지예
[이 공간을 기억하는 방법]
한번 쯤은 길을 잃어도 괜찮다. 오히려 길을 잃을 수 있어서 좋았다. 목적지가 없고 길을 잃은 채 자신도 모르는 무언가를 찾아다니던 00는(은) 어디든 갈 수 있다. 노란 불빛 아래, 낯설지만 익숙한 향기, 달그락 소리가 들리는 곳, 파란문이 있는 곳 어디든!
만드는 사람들
참여 청소년
김민진 김시준 박규리 서다은 양준이 최지예
참여 예술가
공간 이지형│움직임 이호영│소리 송경근
예술교육팀
교육감독 김미정│예술교육 및 리서치 김준호│과정기록 및 리서치 진행 이하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연장 내 조치
관련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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