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극장 2020
2020.09.03 ~
2020.09.26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재현되다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11 <동양극장 2020>
해방 이전의 창작극을 발굴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온 국립극단이 이번에는 1930년대 공연 양식을 되살린다. TV도 유튜브도 없던 시절 유일한 볼거리였던 연극. 당시의 극장들은 관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한 묘수로 하루에 여러 편의 공연을 연속으로 선보였다. 일제가 아닌 우리의 힘으로 세운 동양극장에서 펼쳐졌던 ‘티켓 한 장으로 즐기는 연극 축제’를 2020년으로 소환한다. 1930년대 대표적인 대중극 <어머니의 힘>과 최초로 무대에 오르는 시인 김기림의 희곡 <천국에서 왔다는 사나이> 그리고 작품과 작품 사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막간극까지 하나로 엮은 새로운 작품이 오늘의 관객을 기다린다.
독특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2020년판 동양극장
<위대한 놀이>, <그때, 변홍례> 등 공간을 활용하여 무대 위에서 마법을 펼쳐내는 연출가 윤시중이 다시 한 번 상식을 뒤집는 무대를 선보인다. 객석과 무대의 위치를 뒤바꾸는 과감한 시도와 현대와 과거가 혼재된 구성으로 관객에게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신선함을 선사한다. 무대와 객석, 1930년과 2020년 그리고 동양극장과 백성희장민호극장 그 사이 어딘가에서 펼쳐지는 한 판 놀이 앞에서 어떠한 예측이나 상상도 의미를 잃을 것이다. PLAY, 놀이 그 자체의 연극을 맛보고 싶은 당신을 초대한다.
만드는 사람들
작 김기림 이서구
연출 윤시중
드라마투르그 김남석
무대 윤시중
조명 박성희
의상 황연희
음악 박소연
음향 안세운
공동제작 국립극단 극단 하땅세
출연
강현우 고덕준 고애리 고은별
권제인 김국원 김보나 김승태
김예림 김윤미 김지영 김채연
류주연 문숙경 박광선 박한우
서동우 신민규 오에바다 오완우
유독현 윤혜경 이수현 이원준
이은주 이재돈 이종헌 최수라 최수현
비지정석 운영 안내
국립극단 이야기마당8 <동양극장과 대중극>
- 일정: 2020년 9월 6일(일) 공연 종료 후
- 입장권 : 무료
- 소요시간 : 90분 (예정)
강연 및 라운드테이블 소개
1부 강연 : 동양극장과 대중극 공연 체제
- 김남석 (국립극단 근현대극 자문위원,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2부 라운드테이블 : 동양극장과 대중극
- 양승국 (국립극단 근현대극 자문위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이상우 (국립극단 근현대극 자문위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김남석 (국립극단 근현대극 자문위원,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백두산 (연극평론가,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상기 내용은 내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할인&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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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참 시 정가 기준 차액을 지불하셔야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 관람당일 할인권종 변경은 불가하며, 예매 시 선택한 할인에 해당되는 증빙 지참 시에만 차액 지불 없이 티켓 수령 가능합니다. (할인가가 동일하더라도 적용불가)
▶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1인 다수 할인 적용 불가 포함)이 되지 않으며, 대리 수령 및 양도는 불가합니다.
▶ 문화릴레이 할인은 하단 참여기관에서 2019년 1월 이후 관람한 실물 유료티켓 지참 시 적용됩니다.
** 문화릴레이 참여기관 리스트 : 국립국악원, 국립극단, 국립극장,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남산예술센터, 부천문화재단, 서울예술단, 강남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안산문화재단, 예술의전당, 정동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재재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연장 내 조치
작 김기림
시인, 극작가, 비평가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기수로 평가받는 시인이자 극작가. 신문사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다 문학에 입문한 영향으로 당대 현실과 괴리된 작품을 발표하기 보다는 비극적 현실에서 잠재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집필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초기작 <천국에서 왔다는 사나이>에서 그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문학비평의 영역에서도 활약했으며 작품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해부한 탁월한 비평가로 평가받는다.
작 이서구
매일신보, 조선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하며 초창기 연극계에서 다양하게 활동했다. 1922년 ‘토월회’에 참여를 시작으로 1931년 <파계>와 <동백꽃>을 발표하며 극작가로 활동했고 1935년 동양극장이 설립되고 전속 극작가로 활약한다. 1937년 <어머니의 힘>이 큰 흥행을 거두며 대중극 극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라디오드라마 <햇빛이 쏟아지는 벌판>, TV드라마 <장희빈>, <강화도령> 등을 집필했다.
연출 윤시중
오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출과 무대미술의 경계를 허물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연출가이다. 윤시중의 연극은 서사가 아닌 다양한 언어로 채워진다. 그에게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언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자 하나의 놀이가 된다. 언어는 혼자 쓰고 말할 수 없기에, 연출 혼자가 아닌 참가자 모두가 함께 완성해 가는 과정이다. 배우의 몸이 무대 중심에 서고 거기에 무대장치, 의상, 오브제 등이 덧붙여지는 그의 공연은 그래서 더 치열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구 분 |
할인율 |
비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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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회원 |
40% |
1인 4매 한 ※ 유료회원 우선판매는 국립극단 콜센터 1644-2003을 통해서 예매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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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회차 |
30% |
9.3.(금)-9.7.(월) 5회차에 한함 ※ 8.23.(일)까지 예매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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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및 청소년 |
신세계면세점 푸른티켓 전석 1만 5천원 |
만24세 이하 본인만 ※ 판매 수량 한정 |
※ 관람당일 증빙 서류 미지참 시 정가 기준 차액 지불 |
40% |
대학생 : 현재 대학교 재학 중인 본인만 ※ 2016 이후 학번: 관람당일 할인 적용받은 전원 학생증 지참 필 ※ 2015 이전 학번: 관람당일 할인 적용받은 전원 재학증명서(학사정보시스템 대체 가능)+신분증 지참 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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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만24세까지 본인만 ※ 관람당일 할인 적용받은 전원 신분증 지참 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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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릴레이 |
20% |
1인 2매 한함 ※ 관람당일 참여기관에서 관람한 2019년 1월 이후 실물 유료티켓 지참 필, 참여기관은 아래 상세 내역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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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연극인회원 |
50% |
본인만 ※ 공연별 1회에 한함, 관람당일 신분증 지참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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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홈페이지, 콜센터 1644-2003 예매 시 적용
※ 관람당일 증빙 서류 미지참 시 정가 기준 차액 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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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
10인 이상 30% |
동일 회차 관람 시 적용 ※ 부분 취소 불가 |
국립극단 콜센터 1644-2003 예매 시 적용
※ 관람당일 증빙 서류 미지참 시 정가 기준 차액 지불 |
복지 |
50% |
국가유공자: 본인, 동반 1인까지 국가유공자 유족: 본인 경로: 만65세 이상 본인만 ※ 관련 서류 지참 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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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임산부: 동반 1인까지 ※ 관람당일 아이사랑 카드 혹은 산모수첩과 함께 신분증 지참 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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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장애인: 본인, 동반 1인까지 ※ 관람당일 복지카드 소지자 본인 지참 필 |
국립극단 홈페이지, 콜센터 1644-2003 예매 시 적용
※ 관람당일 증빙 서류 미지참 시 정가 기준 차액 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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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예술인패스 소지자: 유효기간 만료 전 예술인패스 카드(실물 또는 모바일) 소지자 본인만 ※ 관람당일 예술인패스카드(실물 또는 모바일)와 신분증 지참 필 |
■ 14세(중학생) 이상 관람가입니다.
■ 할인과 관련된 증빙 서류(유료티켓, 복지카드, 신분증 등)를 반드시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지참 시 정가 기준 차액을 지불하셔야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 관람당일 할인권종 변경은 불가하며, 예매 시 선택한 할인에 해당되는 증빙 지참 시에만 차액 지불 없이 티켓 수령 가능합니다. (할인가가 동일하더라도 적용불가)
■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1인 다수 할인 적용 불가 포함)이 되지 않으며, 대리 수령 및 양도는 불가합니다.
■ 문화릴레이 할인은 하단 참여기관에서 2019년 1월 이후 관람한 실물 유료티켓 지참 시 적용됩니다.
※ 문화릴레이 참여기관 리스트 : 국립국악원, 국립극단, 국립극장,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남산예술센터, 부천문화재단, 서울예술단, 강남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안산문화재단, 예술의전당, 정동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