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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 판-작업진행중] 김민경 / 메이데이

2019.04.19 ~ 2019.04.21
예술가와의 대화 4.20(토), 21(일) 공연 종료 후 객석

  • 장소

    소극장 판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금요일 20시, 주말 15시30분

  • 입장권

    전석 무료(비지정석 / 1인 1매한 / 예약자 대상 선착순 배부)

  • 소요시간

    약 70분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14세 이상(중학생 이상)

  • 김민경

  • 연출

    김민경

  • 출연

    양동탁 이소희 구자환 김수민 최경훈 이태영 정성진 이정모

티켓오픈 4월 12일(금) 오후 2시

1인당 1매(비지정석)만 예약 가능하며 반드시 관람자 본인명으로 부탁드립니다.

관람 당일 1시간 30분 전부터 티켓 수령 가능합니다.

본 공연은 지연입장 및 중간퇴장이 불가합니다.

공연 중 일부 장면에서 먼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객석 내 일회용 마스크가 비치될 예정이오니 관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공연의 특성상 무대 준비가 단기간 동안에 진행되며 이로 인하여 당초 예상했던 좌석수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티켓오픈 이후 잔여석 수량이 증감될 수 있으니 이 점 관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연극의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판을 벌이다

연출의 판이 두 번째 라운드의 주인공들과 돌아왔다. 성별도 국적도 다르지만 동시대를 살고 있는 네 명의 연출가는 ‘노동’을 주제로 뜨거운 한 판을 준비한다. 틀에 박힌 모든 습관들을 뒤로 하고, 연극의 경계를 뒤엎을 차례.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연출의 판은 지금, 작업진행중.

노동절, 긴급구조신호, 그리고 5월의 어느 날

배를 만드는 사람들. 뒤얽힌 밧줄은 마침내 하나의 거대한 배가 된다.
출항하는 배. 이들은 과연 온전히 살아남은 것인가?

작품은 배가 만들어지는 전체적인 과정을 보여준다.
공연 내내 극장을 하나의 거대한 배로 만드는 노동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을 통해 노동의 과정과 결과가 가시화되고, 결국 배우와 관객 모두 한 배를 탄 운명이 된다.

- 연출가 김민경

2019 연출의 판

연출의 판은 연출가들이 각자 탐구해 온 미학을 올해의 주제와 접목, 집단적·개별적 고민을 통해 제한된 형식 없이 발표하는 연출가 중심의 작품 개발 프로젝트이다. 2019년 ‘작업진행중’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한 연출의 판은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는 연극 실험실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스태프

작·연출 김민경
조연출 김종우
무대감독 박말순 박기쁨
조명 김윤희
무대 김준환
음향 최준환
의상 신은혜
움직임 강예린
음향오퍼레이터 이도경

연출 김민경

現 극단 노마드 대표
끊임없이 새로운 자아를 찾아 나선다는 의미의 ‘극단 노마드’의 대표로서,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보편적 논리를 작품 안에 담아내고 있다. <햄릿>, <보이체크> 등의 고전을 현대의 가치에 치환하여 재창작하는 작업을 해왔다.

주요작품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보이체크 - 몽중인> <보이체크 신드롬> <백묵원: 유전유죄, 무전무죄> <셴테 컴플렉스> <지귀, 하늘을 꿈꾸다> <트로이의 여인들> <피의 결혼> <어멈>

수상내역
2016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작품상
2016 부산국제연극제 Go World Festival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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