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 낭독 쇼케이스] 여름방학
2018.11.16 ~
2018.11.18
※ <관객과의 대화>
11.16.(금) 20시 공연 종료 후, 객석
사회 손서희(교육감독)/ 김태형(작가), 김한내(연출)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시놉시스
고등학교 1학년인 양원과 은호는 같은 반이지만, 지금껏 말 몇 마디 못 나눠본 사이다. 1학기가 끝나갈 무렵, 양원은 은호에게 친해지고 싶다는 문자를 보낸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문자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은 난감한 상황에 놓이고 만다. 그사이 여름방학이 찾아오고, 은호와 양원은 또 하나의 예기치 못한 사건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여름방학> 작가 김태형은
연극 <당신의 의미>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철수영희> <가든> <멸> <무극의 삶> 등이 있다. 창작집단 독의 한 사람이며, ‘독 플레이’의 일환으로 <하이웨이> <조치원> < Love so sweet > 등의 단막극을 썼다. 2015년에는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를 청소년극으로 각색한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무대에 올렸다. 자주 넘어지지만 그때마다 서로의 어깨를 껴안고 일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 국립극단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 낭독 쇼케이스
국립극단의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는 2012년부터 매년 ‘청소년극 작가 발굴 및 창작극 개발’을 목표로 작가와 연출가, 청소년이 협력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올해도 김태형 작 < 여름방학 >, 장영 작 < G의 영역 >, 허선혜 작 < 병목안 > 세 편의 희곡이 김한내, 이연주, 김미란 연출가와 함께 더욱 감각적이고 풍성한 청소년극 낭독공연으로 발전하여 관객 여러분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