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캐네디언 스크린 어워드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2016 CBC TV시리즈 방영

2012 토론토연극비평가협회 ‘최우수캐나다연극’ 선정

2011 토론토 프린지 페스티벌 ‘베스트 프린지 10’, 패트런스 픽 수상

캐나다를 사로잡은 인스 최의 놀라운 마법

유머러스하고도 가슴 찡한 미스터 김이 찾아온다

연극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까지 접수하며 캐나다 전역을 휩쓴 <김씨네 편의점>을 만날 수 있는 단 열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이민 1세대 편의점 주인인 미스터 김이 맞이한 인생의 후반전이 배를 잡고 웃을 만큼 유쾌하게, 그리고 눈물지을 만큼 가슴 뭉클하게 그려진다. 최근 ‘대학로의 블루칩’으로 불리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연출가 오세혁과 매력적인 배우들이 함께 또 하나의 인생작을 선물한다.

묵묵하게 자식 뒷바라지를 하지만 황소고집을 가진 아빠, 자식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엄마,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싶은 딸, 가출로 인해 아빠와 어색해져 버린 아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 누구와도 다른 방식으로 빚어낸 작가 인스 최의 놀라운 마법을 경험할 시간이다.

공연연보

2011 Toronto Fringe Festival 초연
2012 Soulpepper theatre Company(Toronto)
2013 The Grand(London)
2014 NAC(Ottawa)
2017 Signature Theatre(New York) 외 다수

시놉시스

”나의 인생은 김씨네 편의점이 아냐”

한국계 이민자 미스터 김, 헌신적인 아내, 딸 자넷은 리젠트 파크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을 운영한다. 이민 온 지 십수년이 지났지만, 미스터김은 여전히 한국인이다. 철저하게 가부장적이며 뼛속까지 애국자이고, 일본이 밉고, 흑인이 못미덥다. 그런 그가 곰곰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던 어느 날, 한 친근한 부동산 중개업자가 월마트가 들어서기 전에 편의점을 팔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다르다. 딸 자넷이 가게를 이어받을 순 없을까? 라고 생각하던 중 서먹하고 미덥지 못한 아들 정이 떠오른다.

스태프

작 인스 최 Ins Choi
번역 이오진
연출 오세혁

드라마투르그 손원정
무대 김수희
조명 마선영
의상 이윤정
소품 백혜린
분장 이지연
음악 옴브레
음향 정윤석

부대행사 안내

작 인스 최 Ins Choi

인스 최는 작가이자 배우로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 스카버러 지역에서 자랐다. 배우로서 스트라포드 축제와 푸젠 캐나다 극장, 그리고 소울페퍼 등에서 활동하다가 첫 작품이자 대표작인 <김씨네 편의점>을 통해 극작가로 데뷔하였다. 2011년 토론토 프린지 페스티발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이후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TV시리즈로까지 제작되었고 인스 최는 이제 명실상부 캐나다의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주요작품
< Kim’s Convenience > < Subway Stations of the Cross >

수상
2012 Toronto Theatre Critics awards, Best Canadian play
2011 Toronto Fringe Festival The Patrons Pick Award

연출 오세혁

작가이자 연출가 그리고 가끔은 배우.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의 창단 멤버로 마당극에 매료되어 공연계에 뛰어들었다. 연극과 뮤지컬 등의 분야에서 연기, 극작, 각색, 연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제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하였고 ‘대학로의 블루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작품
작/연출 연극 <보도지침> <우주인> <크리스마스에 소꿉놀이를>
작 연극 <게릴라 씨어터><30만원의 기적><레드 채플린><아름다운 동행> 외
연출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라흐마니노프> 외

수상
2017 한국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
2014 서울연극제 희곡아 솟아라 당선
2013 서울연극제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 공동수상
2011 밀양연극제 젊은 연출가전 대상 및 연출상
2011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
2011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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