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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공감: 작가 2차 낭독회] 금조 이야기

2021.12.16~ 2021.12.18
※ <예술가와의 대화> 12.16.(목) 공연 종료 후, 객석
참석자: 작가 김도영, 연출 신재훈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장소

    소극장 판

  • 장르

    창작공감: 작가

  • 시간

    12.16.(목) 17시 30분 l 12.18.(토) 14시

  • 입장권

    전석 무료(비지정석 / 1인 1매한)

  • 소요시간

    약 240분 (인터미션 포함) ※변동 가능성 있음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14세 이상 (중학생 이상)

  • 주최

    국립극단

  • 연출

    신재훈

  • 김도영

  • 출연

    강해진 김주빈 남재국 문예주 박세정 박옥출 박용수 윤성원 윤일식 윤진성 윤현길 이동준 이은지 이혜미

■ 예약 개시일 2021.12.7.(화) 16시

- 14세 이상(중학생 이상) 관람가입니다.
 * 청소년의 경우 나이 확인이 가능한 여권, 주민등록등본 등을 반드시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람연령에 맞지 않거나 나이 확인이 불가한 경우, 보호자의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티켓이 있더라도 입장이 불가합니다.
- 예약은 비지정석(1인 1매한)으로 진행되며 반드시 관람자 본인명으로 부탁드립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약 매수 제한에 따라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로 운영됩니다.

■ 휠체어 이용 및 안내견 동반 시, 공연 특성에 따른 관련 안내를 위해 예매 전 국립극단 콜센터(1644-2003)로 사전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 전 회차 한글자막,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됩니다.

- 한글자막: 무대 위 설치된 스크린에 한글자막이 표기됩니다.
- 수어통역: 공연 중 무대 위에서 수어통역이 동시 진행됩니다.

■ 12.16.(목) 17시 30분 공연에는 기록 사진 및 영상촬영이 진행됩니다.

객석 내 사진 및 영상촬영을 위한 카메라가 설치됩니다.
관람 시 시야 제한 및 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립극단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입장 전 체온측정, 간편전화 체크인(또는 자가 문진표 작성) 등을 진행합니다.

- 번거로우시겠지만 평소보다 여유 있게 공연장에 도착하셔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매표소 이용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 공연 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제한됩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발생 시 부득이하게 공연이 중단, 취소될 수 있습니다.
  * 해당 일자 공연을 예약하신 경우 휴대전화로 연락(문자메시지)드릴 예정이오니 예약 전 마이페이지에서 휴대전화 정보를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함께 관람하시는 다른 관객의 안전을 위해 커튼콜을 포함한 공연 관람 중 과도한 환호 및 함성은 자제해 주시고 따뜻한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 국립극단 콜센터 1644-2003 (내선번호 1번)

- 운영시간: 평일 13시~20시, 주말 및 공휴일 10시~17시 (점심시간 12시~13시)

■ 오시는 길

- 서계동 공연장(백성희장민호극장, 소극장판)은 주차공간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 드립니다.
- 택시 이용 시 서울역 서부역 근방에 위치한 서계동 국립극단(빨간색 건물) 정문에서 하차하시면 극장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홈페이지 내 이용안내-오시는 길(바로가기)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설안내

- 매표소 : 서계동 국립극단 정문으로 들어와 왼쪽 백성희장민호 극장 건물 외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휠체어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 공연장 : 매표소 맞은편 소극장 판 건물이며 휠체어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 화장실 : 소극장 판 및 백성희장민호 극장 로비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 휠체어 이용 가능합니다.

■ 예약 개시 일정 및 공연 정보는 변경 가능성 있습니다.

창작공감: 작가 2차 낭독회는,

내년 공연을 위한 작품개발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차 낭독회 경험을 바탕으로 수정한 희곡을 연출가와 배우들이 새롭게 선보이고,
작가와 관객, 관계자들이 만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입니다.

시놉시스

1950년 6월 28일.
그날도 금조는 주인집 메밀밭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메밀밭은 드넓었지만, 금조가 키우는 메밀밭엔 메밀꽃도, 메밀도 자라지 않았다.
해가 정오를 막 지날 무렵, 금조는 세간을 꾸려 길을 떠나는 사람들을 내려다보았다. 가슴이 철렁.
금조는 두고 온 어린 딸을 찾으러 주인집을 향해 내달렸지만 이미 모두 피난을 떠난 뒤였다. 침묵.
해가 지도록 점점 더 텅 비어가는 마을을 뒤지며 딸을 찾아 헤맨 금조는 가까운 곳에서 총성이 울린 뒤에야 작은 보따리를 챙겨 피난을 떠나야 했다.
금조 이야기는 그로부터 7개월 뒤, 1951년 1월에 시작된다.
전쟁의 갓길을 훑어가고, 뚫고 나아가는 금조(그들)의 피난 여정은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

작가의 글

“언제나 그렇듯 요즈음 이런저런 고민이 있습니다.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할 문제들 앞에서 주저하고, 위축되고, 더러는 뒷걸음질을 치기도 하며,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때로 사람들을 지나치기도 하는데, 곧잘 이름을 잊어버리는가 하면, 어떨 때는 지나쳐가는 사람의 삶이 나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금조 이야기는 전쟁을 다루고 있지만 과거가 아니고, 금조 이야기는 금조만의 이야기가 아닌 셈입니다. 어떤 물음들과 의문들과 고민들 앞에서 <금조 이야기>는 이렇게 썼어야 할, 이렇게 밖에 쓸 수 없었습니다. 확실히 그랬습니다.”

[창작공감: 작가]는,

동시대와 호흡할 수 있는 극작가와 새로운 창작극을 개발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다양성, 기후위기와 지속가능성, 디지털 전환 등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공유하고 싶은 담론들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구상부터 집필의 전 과정을 함께합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 명의 작가(김도영, 배해률, 신해연)는 작품개발 과정 동안 창작활동비를 비롯하여 특강·리서치·워크숍·자문 등 필요한 여러 활동을 지원받으며, 1, 2차 낭독회를 거쳐 차기 년도 공연 발표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국립극단과 협업합니다.

세 명의 작가들이 이 여정을 함께 하며 각자의 에너지를 온전히 발현할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시너지가 되어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들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운영위원
전영지(드라마투르그)

만드는 사람들

작 김도영
연출 신재훈
출연 강해진 김주빈 남재국 문예주 박세정 박옥출 박용수 윤성원 윤일식 윤진성 윤현길 이동준 이은지 이혜미

수어통역 공인수어통번역 잘함
한글자막 이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연장 내 조치

국립극단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입장 전 체온측정, 간편전화 체크인(또는 문진표 작성) 등을 진행합니다. 평소보다 여유롭게 공연장에 도착하셔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공연장 내 안전 조치
- 공연장 내 철저한 방역 및 위생 관리 실시
- 공연장 입장 및 공연 관람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 공연장 출입구 마스크 및 손소독제 비치
- 공연장 입장 시 체온 측정 의무화 및 열화상 카메라 설치
- 코로나-19 관련 간편전화 체크인 또는 자가 문진표 작성
※ 관람 당일, 상기 결과에 따라 공연장 입장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증빙 확인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시어 여유 있게 도착해주시기 바랍니다. 확인이 불가하거나 관련 확인 절차로 인한 지연 발생 시 환불 및 취소는 불가합니다.

○ 공연장 입장이 불가한 경우
- 최근 2주 이내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밀접 접촉자와 만난 경우
- 최근 2주 이내 해외방문 이력이 있는 경우
- 보건 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를 안내받거나 가족 또는 동거인 중에 자가 격리 대상자가 있는 경우
- 현재 발열(37.5도 이상) 및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콧물, 호흡곤란,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 기타 확진 사례와 관계 부처의 지침에 따라 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공연장 방문 전 발열 및 호흡기 질환 등 건강상의 특이점이 있는 경우, 공연장을 방문하지 마시고 국립극단 콜센터(1644-200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연 관람 중 위와 같은 특이점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 안내원/직원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가 김도영

"모든 것은 이야기를 통해 온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일어난, 일어날, 일어날지도 모를 일을 생각하며, 인간의 깊은 내면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주요작품
연극 <왕서개 이야기> <수정의 밤> <아록과 루시> <무순 6년> 외
연극 <붉은 낙엽>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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